안녕하세요?
언제나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더가는 초보회원입니다.
사용하는 리시버가 인켈 756이며 주로 컴퓨터 소스로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음악감상에는 별 불편함을 모르겠는데 영화감상시 소리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배경음의 효과도 많이 밋밋한 느낌이 들어서 우연히 이큐와 연결해서 특정 주파수를 올렸더니 그제서야 들을만하더군요. 역시 영화감상용과 음악감상용은 세팅이 틀리긴 틀리나봅니다.
문제는 이큐를 연결하고부터 화이트노이즈가 무척 심해졌습니다. 6개의 스피터에서 모두 소리가 나니 조용한 장면의 씬에서는 노이즈가 확실히 들릴 정도로 거슬립니다. 그런데 컴퓨터의 사운드카드에서 이큐 만지면 그런 현상이 전혀 없더군요. 물론 음향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비싼 이큐를 사용하면 이런 현상은 없겠지만 이럴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듯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컴퓨터내의 상용 코덱을 사용해서 음분리 한뒤에 사운드카드에서 이큐를 먹이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질문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질문 1. 구형리시버 (인켈 756) 와 요즘나온 컴퓨터의 상용코덱 (파워디비디 7.3 버전) 중 어느것이 디코더 성능이 더 좋을까요?
질문 2. 이큐를 연결하면 다른 분들도 화이트노이즈 증가하나요? 특히 2Khz 근처를 부스트하면 소음 장난이 아닙니다.
질문 3. 아파트 최고층에 사는데 가끔 스피커 선 끝에서 찌릿한 느낌이 드는데 접지를 하게 되면 이런 소음 줄어들까요? 만약 그렇다면 아파트 고층에서는 좋은 접지법이 없을까요?
좋은 말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