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하신 두 앰프 다인하고 상성이 좋은 앰프들입니다...특히 프라이메어는 <br />
제가 컨튜어3.운용할떄 상당히 만족 했었던 앰프 입니다...<br />
너무나 구동력으로만 가시게 되시면 분명히 놓치시는 부분이 생겨요~~<br />
게다가 듣는 장르가 대편성 위주가 아니시라면 소리결 자체로 잘 맞는 앰프들입니다...<br />
제가 앰프를 추천하자면 럭스만507f나505u 정도...<br />
분리형이라면 에이프릴dp2
현재 다인 25에 ai500 (A3 모듈 들어간 버전) 신품 구입해서 1달째 울려주고 있는데요. <br />
ai500 오리지널의 단점이였던 에너지감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br />
저역을 밀어주는 힘이 꽤 개선이 됐습니다. 그 외에 여러모로 소리가 좋아지긴 했지만 <br />
여전히 살짝 밝고 질감이 곱고 매끈한 성향이라 골격이 뚜렷하고 힘이 넘친다거나 하는 <br />
남성적인 성향의 소리는 아닙니다. <
귀찮은 것을 싫어해서 인티 앰프를 좋아합니다. 다인 25주년에 그리폰 타부와 칼리스토2200을 물려서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제 귀에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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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타부의 가격은 200만원 초반일텐데 워낙 장터에 안나와서 구하시려면 오랫동안 장터에 매복하셔야 할 것 같고, 칼리스토2200은 약 2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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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앰프들 전에 다인 25주년에 프라이메어 A30.1도 한 동안
플리니우스 9200을 한동안 사용한 경험으로써.. 다인 25에... 글쎄요? <br />
플리 9200(se도 마찬가지..)는 스팩상 200+200W이지만, 저역이 좀 펑퍼짐하고 퍼지는(좋게 얘기하면 클래식을 위한 저역)... 그리고 소리 밀도감도 약간 가는 스타일입니다... 그치만, TR과 진공관의 중간정도(?) 성향으로.. 유려하고 실키한 플리니우스 특유의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펑퍼짐한 저역때문에 내쳤죠..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