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이사를갑니다.

지금까진 저가일체형으로 버텨왔지만 이제 분리형으로 갈아타려합니다.



영화60,음악40(주로클래식)쯤되구요..

아파트 거실에 놓을거라 웬만하면 서브우퍼는 제외하려합니다.

차세대음향도관심이있어 가능하면 감상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하려합니다.



그러던중 본가에있는 인켈하이파이가 눈에들어오더군요.

1990년도쯤 샀던것같은데 모델은 Is-8135T 라고 나름 인켈에서나온 최고가 오디오일거에요. 당시 장식장까지300이상들었던걸로 생각되구요.

제 젊은시절에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시스템입니다.

지금도 모든기기 다 돌아가구요. 워낙관리가 잘되어잇어서 아직도 낡은 느낌은 전혀없습니다. 소리도 물론 훌륭하구요. 본가에 따로 야마하보급기로 5.1채널구성해놓았지만 음악들어보면 비교불가네요.. 하긴 사이즈차이만 해도 엄청나니...



스피커가 isp-6511t 인가그렇구요,국내 최초의 Titanium Color의 Component로 소개된 인켈 최고급 모델. MOS FET 소자를 채용한 230W2ch, 파워앰프 AM 1311T, 4회로 볼륨 사용으로 획기적인 저잡음 재생이 가능한 프리앰프 AP 1312T,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특히 턴테이블로 lp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본가에서 그냥 장식용으로만 있기에 아까운 마음이 들어조언바랍니다.

혹 스피커나 앰프등을 활용해서 새로운 시스템 구성이가능한지요?

리시버는 새로구입해야할듯한데...리어스피커와센터스피커도...

오디오샵에조언을 구하니 그냥중고로 싸게팔고 새로다구입하라하네요.

스피커만이라도 못살리나 했더니 워낙 대형스피커라 프론트스피커로쓰면 거기에 맞는 앰프나 센터스피커를 매칭하려면 돈 많이든다고합니다.



정말 기존것다포기하고 새로가야되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새로산다면 150정도로 스피커셋트와리시버구매하려합니다.

리시버는 663이나606 스피커는 와피데일자루스5채널정도 생각합니다.



질문이 좀 많았는데 고수님들의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