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220 볼트 콘센트로 바로 직결하지 않고 컴터의 전원과 연동이 되는



콘센트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스위칭 소자가 ssr 입니다.



콘센트와 바로 직결하지 않으니까 삐~~~~~ 이 하는 발진음이 들리는군요.



처음에는 앰프 불량인줄 알았는데 220 볼트 멀티탭에 바로 직결하니 바로 사라지는군



요.



기대했던 아이들 전력 소모량은 오히려 증가했군요.



5.1 채널 앰프의 아이들 전력이 15 와트라면 이 노래방 앰프는 34 와트가 아이들 전력



입니다.





rms 120 와트 4 채널 앰프라서 그런가 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캘리버 p-2000d 를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최대출력 5 와트 앰프 사용하다 정격 출력 120 와트 앰프를 사용하니 확실히 전자 기



타 소리가 달르군요.



심벌즈 소리도 살아 있고 말입니다.



헌데 역시나 미세하게 나마 들리는 고주파 잡음은 어쩔수가 없군요.





물론 5.1 채널 앰프는 광입력으로 즐겼고 이 캘리버 p-4000d 의 경우는 아나로그 입력



을 받고 있으니 정확하게 비교는 어렵다는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디지탈 앰프가 생각이



상으로 음질이 상당히 좋군요.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컴터용으로는 적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컴터의 경우 스피커



와 사람의 귀가 가깝기 때문에 미세한 고주파 잡음이 들린다는 단점은 어쩔수가 없겠



다는 생각입니다.



대략 2 미터 이상 떨어지면 안 들립니다.







한가지 노래방 앰프의 장점을 집고 넘어가자면 디지탈 앰프라도 양전원 앰프가 있고



tp 30 이나 빅조이 처럼 단전원 디지탈 앰프가 있죠.



빅조이 tp 30 은 크기 때문에 트랜스 방식의 전원부를 사용할수가 없어서 smps 를 사



용하게 되는데 이 smps 가 단전원 19 볼트라는 약점이 존재 합니다.





출력 커플링 콘덴서가 존재한다는 얘기죠.





냉각팬이 내장되어 있는데 냉각팬 소리는 들리지 않는군요.





헌데 디지탈 앰프 공통의 특성이기는 합니다만 저음이 아주 빵빵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나로그 출력의 5 와트 앰프보다는 디지탈 앰프쪽의 음장 생성이나 주파수 특성 음



의 뭉개짐등이 덜하군요.



헌데....보컬의 경우는 뒤로 들어간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나로그 앰프라고 해도 최대 출력 5 와트 앰프의 한계를 넘어설수 없다는 생



각이고.



이제 겨우 10 분 들어 봤지만 디지탈 앰프의 음질에 대한 의심을 충분히 지울수 있겠



다는 생각입니다.





노래방 앰프로 거의 막 만든 앰프가 이럴진대 제대로 만든 디지탈 앰프라면 상당할 것



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당근 개조를 해야죠.





전원 잡음에 상당히 민감하니 전원부에 고주파 필터링용 콘덴서를 덕지 덕지 붙여 줘



야죠.



특히 세라믹 104 로 도배를 해야 겠습니다.



ㅎㅎ 노래방 앰프에 트로이댈 트랜스가 내장되어 있군요.





하긴 지금 듣는 음악들이 mp3 들이니 제대로된 음질의 평가는 유보해야 겠습니다.





거실의 삼성 HT-AS2000 AV 앰프의 프리 출력을 이용해서 구동해서 테마 스피커와 연결



해서 들어 봐야겠습니다.







컴용 스피커용 앰프라면 노래방 앰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노래방 앰프와 빅조이 나 TP 30 과 음질 비교를 해 보면 어떨



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