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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리지널리티가 훼손된다고 싫어하더군요. 제 생각에 그런 분들은 제대로 작동하는 전자회로 보다는, 보기좋은 골동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걸 직접 뜯어서 측정하는 땜쟁이 기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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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호님은 땜쟁이~~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이거 어느 공장벽에 크게 써있던 데..<br />
기계를 대하는 기본 정신인듯 합니다.

호준님, 한방으로 정리를 해버리시네요....동*감.....!!!

그래서 유명한(?) 외제 앰프에서도 삼화콘덴서이던가요~ (얼마전에 계열사 하나 망가진것 같던데... ㅡ.ㅡ;;)<br />
아무튼 국산 컨덴서를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국산 컨덴서 도열하고 있는 사진을 보면 흐뭇하기까지~~<br />
국산 컨덴서에 대한 무조건적 편견이 있다라면.... 버릴 필요가 있겠습니다.<br />
물론 회사 & 제품 마다의 급수는 존재합니다만~~

영국에서 만든 가정용 오디오 제품에 국산콘덴서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알렌ㅎㅅ등 꽤 유명한 프로용 고가믹서에도 저용량 콘덴서는 삼ㅎ 제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더구나 특주품도 아니고 그냥 일반 범용 제품입니다 사람들이 피셔 피셔 하는데..피셔에서 60년대 말 70년대 초에 나온 TR리시버들에도 저용량 콘덴서는 역시나 삼ㅎ 제품이 많이 들어 있는 걸 봤습니다. 국산도 알고보면 품질이 좋습니다.

10년 정도 이상된 앰프 구입시에는 꼭 확인해야겠더군요.<br />
일전에 쿼드 606mk2를 구입해서 들어보니 한쪽 스피커에서 웅하는 잡음이 들려서<br />
수리를 맡겼는데, 콘덴서 교환하고 해결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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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앰프 구입시에는 스피커에 귀를 가까이 대고 잡음이 들리는지 확인해보세요.<br />
(물론 다른 이유로 험이 들리는 경우도 있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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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투입이 제대로 된 구형 앰프의 음

실제로 제가 옛날기기들 콘덴서 용량을 측정해보니 용량이 떨어진것은 콘덴서 1개 보았습니다.<br />
한 뜯어본건 20기기가 넘습니다.<br />
아마 특성이 줄어드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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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의 공통점은 중음만 잘나기때문에 저음량에서 얼핏듯기에는 소리가 좋아보이지만<br />
비트가 약간이라도 빠른 음악을 듣게되면 밋밋하고 허전한 소리가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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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분이라도 좋으니 국산콘덴서로 어떤음색이 나

피셔 250TX 오버홀 한 적 있읍니다. 떼어낸 오리지널 콘덴서들 용량 측정해보니, 한참 미달되더군요.<br />
동일부품으로 교체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용량을 맞쳐라도 교체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소리는 약간 틀려지더군요. 이게 제대로 된 소리일지 모르죠.

그리고 용량뿐 아니라, 오래되면 성능이 감퇴합니다. 흔히 스피드라고 말하는 그것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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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떨어지게 되는데, 제조사 콘덴서 사양서에 보면 성능이 떨어지는것을 수치로 표시하여주고<br />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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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용량이 조금 감퇴되었다고 하더라도, 오래 쓴 제품의 경우에는 성능자체가 점점 떨어지고<br />
있다고 봐야 겠지요...

딱 계산해 보니 15년 차네요. 이거 오버홀을 해야 할지 .....<br />
오버홀 전문점 추천 해 주실 수 있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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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사용시간이나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음감상 문제가 없으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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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용하셔도 별 지장은 없습니다. 기존에 오버홀 하신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br />
뭔가 다른 엠프처럼 변해서, 좀 이질감이 많이 난다 하시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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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그냥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구요.. 그냥 알아두시기만 하고...<br />
이런 경우가 있겠구나 하고, 금방 잊으셔도 됩니다..

네, 고맙 습니다. 음감상 이나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br />
한번 점점 받고 싶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앰프가 스팩에 비해서 힘이 딸리거나.. 험이 생기거나 하여간 기본을 챙겨보는 부분이 전원부 캐피시터입니다. 가장 수명이 짧을 수 있는 부품이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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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등급에 따라 그리고 사용환경에 따라 이 부품은 수명이 두배의 승수로 늘어납니다. 두단계면 네배.. 여덟배.. 열여섯배..이런 되는 식으로 되지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이런 부분이 설계가 잘된 고급픔 빈티지앰프들을 한번 측정을 해보면. 아직도 쌩쌩한 것도

빈티지 애호가들이 물건을 볼때 전해부의 오리지널 여부와 각종 조정부의 오리지널 여부를 자세히 살피는 것은 전체적인 노후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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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열화가 되어도 오리지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수명이 짧거나. 가장 많이 조작하는 부분을 보면서. 향후 기기의 잔여수명을 생각하는 것이죠.. 일단 오리지널 부품이라고 하면 사용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고.. 그담에는.. 기기의 기능을

이종남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