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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시네요ㅎㅎ 농담이구요. 보스나 JBL 들어보세요. 미니콤포넌트 소리 납니다~. 근대 훨씬좋아요

하이엔드나 pa나 카나 포터블까지 나름의 용도가 있지요 뭐든 즐거운 마음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br />
하지만 그것이 최고라 여기며 다른것을 무시하는건 좀 유치하겠지요?<br />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오디오만 그런 게 아니죠.<br />
김치찌개나 컵라면이 최고급 프랑스 정식보다 맛있을 수 있고,<br />
쌀먹걸리가 그랑크뤼 와인보다 더 입에 맞을 수 있고,<br />
태진아 노래가 바흐보다 더 좋을 수 있고,<br />
성룡 영화가 깐느나 베를린 그랑프리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br />
본인 더 좋다는 데 무슨 얘기가 필요하겠습니까 ?<br />
<br />

윗분 비유가 너무 멋지십니다....

가끔 여기 글 보다 보면 돈지랄이라고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단어 자체가 주는 뉘앙스가<br />
경멸의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 눈쌀 찌프릴 때가 많습니다<br />
미니 콤포넌트로 즐거운 음악생활 하세요

훈련이 되신다면 미니콤포와 대형기와의 성향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홍용재님 말씀에.. 박수를.... ^^ <br />
제가 식사 가격대가 싸진 않은 레스토랑을 합니다.. <br />
근데.. 전 라면이 좋아서 밤마다 라면 먹어요.. ^^

주관적이겠지만 그리 차이를 못 느끼신다니 불행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내요. <br />
지금도 초보이긴 하지만 처음 300만정도의 시스템을 샵에서 청음해보고 감동을 넘어 충격까지 받았던..,<br />
하이파이 게시판에서 조금 알아보신 후 알찬 2~3백만대 시스템 장만하시면,<br />
살떨리는 신세계가 열리실겁니다.<br />

무의식적으로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서 그럴겁니다..<br />
비싼 물건은 그 만큼 기대수준이 올라가고.. 싼 물건은 상대적으로 기대 수준이 낮고...<br />
아무렴 차이를 못 느끼기야 하겠습니까 ?<br />
<br />

저는 파나소닉 미니컴포넌트에다 보스201 물려서 듣는데 원래 제짝스피커쓰다 스피커만<br />
보스로 바꿨을 뿐인데, 엄청난 소리차이에 충격을 받았습니다.<br />
다음날 바로 원래딸린스피커 재활용장소에다 갖다버렸습니다^^

참고가 되실까 해서 한우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아는 한우 바이어 이야기입니다. 요즘 지방에 유명한 한우촌이 몇 개 있지요. 싸고 맛있는데 싼 이유가 있지요. 한우라고 하지만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팔지않는 등외품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현장에 가서 직접 구워 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구지 1등급 한우 찾을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죠. <br />
<br />
근데 사람 입이 참 간사합니다. 그 맛난 한우촌 한우와 1

주관적이지만 더 저렴한 오디오기기가 200-300만원대 오디오와 대등한 소리로 들리면, 전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돈이 굳잖아요. <br />
<br />
전... 돈이 올라갈수록 소리(만족도)가 달라져서 괴로워요... ㅠㅠ

자기가 느끼고 즐거울 수 있는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br />
가격이 얼마고~ 메이커가 뭐고를 떠나 음악을 듣고 (비단 음악 뿐 만 아니죠) 행복하고 즐겁다면.......다른 어떤 게 필요하겠습니까?^^<br />
<br />
결국 오디오도. 음악도 모두 즐겁게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걸요......ㅎㅎ<br />
<br />

저도 그런적이있었죠...한 15년전 미니콤포를 시작으로...우연히 탄노이 들어보고 이꼴이 되었습니다..

부럽습니다.<br />
진정한 황금귀이십니다.

미니콤포넌트의 소리 성향이 어떤것인지는 이곳 출입 하시는 분들은 대충 감 잡으 십니다.<br />
얼핏 귀에 듣기 좋은 소리일수도 있고 그것이 정말 취향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br />
하지만, 편식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다 보면 각각이 추구 하는 소리의 성향이 어떤 것인지..<br />
내가 정말 좋아 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느낄 때가 있습니다..<br />
듣는 것도 훈련이라는 말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br />

오디오쇼에서 수천만원짜리 시스템으로 음악들어보세요 <br />
처음에는 뭐 공간이좋고 불륨제약이 없으니까 어~~ 하다가 듣다보면 별것없습니다<br />
속으로는 내 집에 있는것도 저정도는 나오겠다 생각이듭니다<br />
그리고 집에와서 음악을 듣는순간 앰프전원을 꺼버리게됩니다 ㅡㅡ^ (원래 이소리가 아닌거같은데ㅋ)<br />
미니컴포듣고 분리시스템을 들으면 별거없습니다<br />
분리시스템으로 귀좀 에이징시켜주고 미니컴포를 들려줘야 이

음향좋은 곳에서 실연을 즐겨보세요

어차피 한끗차이.. 그 한끗에 전재산을 쏟아붓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편성곡 한번 제대로 된 시스템에서 들어보시면 금방 느끼실거에요...<br />
<br />
돈 천은 훌딱 넘어야 조금 들을만 해요.. 이 오디오라는게...ㅋㅋ<br />
<br />
그래도 못 느끼시고 콤퍼넌트가 더 좋으시면 정말 행복한 귀를 가지신거에요..ㅎ

부럽습니다...

제 초보시절이 생각납니다.<br />
B&W 티타늄돔 트위터에 케블라콘 우퍼 제품을 사들고 와서,<br />
집에 있던 페이퍼콘 3웨이 인켈 스피커보다 소리가 이쁘지 않아서 많이 고민했던 적이 있었죠...<br />
<br />
음장형 보다는 음색형을 추구하시고, 현대적인 성향 보다는 빈티지 취향이신 듯 합니다. <br />
스피커는 실크돔에 페이퍼콘 우퍼 제품으로, 앰프는 진공관으로 하시면 취향에 맞으실 듯....

낚시하시는 듯.^^;

이명학님 같은 사람이 제일짜증남<br />

소리의 느낌이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좋게(또는 나쁘게) 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들어보면 객관적인 평가가 나오리라 봅니다.

막귀가 어디 있습니까?? 훈련이 안되거나.. 경험이 좀 부족한 것이겠지요....<br />
<br />
이것 저것 많이 듣다보면. .좀 바뀔 수도 있을껍니다..

작은 음량에서는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네요..<br />
하지만 볼륨을 올리면 컴퍼넌트는 소란스럽게 들립니다..<br />
고급 오디오는 음량이 크게 나올 수록 실감이 나고요...

소리의 기준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과의 비교도 유사하지요...<br />
<br />
기본적으로 더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음질과 무관하게 더 많은 돈이 들수 있는데... 물론 미니컴보와 300만원대 오디오가 적용되는지는 다른 문제겠지만요..<br />
<br />
아울러 저도 그랬지만 처음 백만원 넘어가는 오디오를 접하면 기대수준이 높아서 실망을 하기때문에 그럴수도

소리의 기준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과의 비교도 유사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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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더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음질과 무관하게 더 많은 돈이 들수 있는데... 물론 미니컴보와 300만원대 오디오가 적용되는지는 다른 문제겠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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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저도 그랬지만 처음 백만원 넘어가는 오디오를 접하면 기대수준이 높아서 실망을 하기때문에 그럴수도

실재로 미니콤포중에서는 가격이상으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것들이 있습니다.. 혹시나 그런 제품을 보신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세상에 막귀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자신을 낮추기 위해서.. 또는 앞으로 내가 쓰는글에 딴지걸지마.. 란 의미정도랄까.. ㅎㅎ <br />

미니 컴포넌트는 효과음이 많죠. 그거 잘 조절하면 제법 분위기가 납니다.<br />
근데 자세히 들어보면 별로 깨끗한 소리가 아니죠.<br />
팝/락/대중가요에는 좋은데 저 같은 경우는 클래식은 못 듣겠더군요...<br />
저도 학창시절에는 미니콤포를 금전적인 이유로 썼었고<br />
꽤 괜찮은 미니콤포들도 있습니다.<br />
사실 일반 가정에서 미니콤포 정도로 만족하면서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죠.<br />
오디오는 사실

2,3000만원대로 알았다는^^;<br />
jvc 미니콤포가 나름 날렸죠, 나무 진동판등등...(음색 만큼은 하이엔드 빰치는)

많은 수의 미니콤포는 가청주파수를 다 대응을 못합니다.. 물론 스팩에는 한다고 되어있지만 측정을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br />
<br />
D급 앰프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추상훈님/ 이명학님 같은 사람이 제일짜증남 <= 추상훈님은 저 볼일 없으니 스킵하세요.. 저도 추상훈님 같은 사람은 볼 일 없습니다..^^;<br />

낚시하시는 듯.^^;

병원을 가보셔야 할듯합니다. 십만원대 앰프에 천만원넘는 케이블 궁합을 들으셨는지 아무리 그래도 미니컴포보다 2~3천앰프 못하게 들리면 귀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2~300만원을 2천3백만원으로 보고 들어왔네요..^^

어느여자분이 <br />
뽕짝이나 트로트 --노래방기기 --이노래가 좋게들리고 좋답니다.<br />
<br />
고가 오디오일수록 <br />
음악을 들으면서 감동 먹지요.<br />
클라식 째즈 팝 같은 음악<br />
고가오디오켜놓고 그랜드피아노치고 같은 음악을 연주해도 분간이 안갈정도.........<br />
이게 음악이군아~~~~~~~~~~~<br />
<br />
결론은,<br />
*무슨 음악을 듣느

분위기 아닐까요?<br />
예전에 자주 가던 바에서 맥주마시다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들었습니다.<br />
발성 좋고 가사 귀에 쏙쏙 들어오고 반주로 흐르는 기타의 손톱 긁는 소리까지 다 들리더라구요.<br />
깜짝 놀라서 살펴봤는데 <br />
소스는 벅스, 앰프는 삼성 올인원, 스피커는 역시 삼성 듭보잡...ㅜㅜ

저도 최영렬님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노래는 <br />
어떤 오디오로 들어도 음이 하나 하나 잡히듯이 드렇게 들리는듯 합니다 ㅎ

진짜 오디오 오래한 고수님들 중에, 의외로 신참들에게 미니콤포 권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br />
<br />
자연스럽고, 신경쓸 필요없는 소리...그리고 기기에 전혀 끌려 들어가 고민할 필요도 없고 해서..<br />
<br />
자신이 그렇다면 축복받은 것이니, 그냥 미니콤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