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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병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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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01:5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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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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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병 같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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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택 [가입일자 : 2004-05-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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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이 잘못되어서 기기를 바꿀까?~하다가 다시한번 야밤에 방구조를 완전히
갈아치우고 여기저기 귀동냥한 지식으로 다시 세팅을 해서 음악을 켜고 세부적으로
조금씩 토인각 기타 등등...세팅하니 와~~~감동이 밀려옵니다
부밍 다잡았구요 단단하고 시원스런 리뷰에서나 표현될 정도의 느낌이 나는겁니다
스피커가 사라졌습니다...@@ 악기의 위치가 그려집니다!!~헐!!~감동..ㅠㅠ
나름 너무 뿌듯하더라구요~ㅎㅎ
근데 문제는 세팅 잘못으로 기기를 바꿀까?~했을때 내심 점찍어둔 스피커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아직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 기기에 대한 호기심도 발동하구요
저 스픽은 어떤소리를 들려줄까?~라는 그기대감이 잠못드는밤 컴터 앞에서
충혈된 눈으로 잠못이루고 있습니다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정보수집 최저가 흥정
리뷰는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본거 또 보고 또보고....
아직 결혼을 안했기에 처자식 먹여살리는데 걱정은 없고
이만큼 일하는 나에게 이만큼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내안의 위로를 하고 또하고..
핸드폰 계산기로 할부신공 몇개월이 적당할까 두들기고 있네요..훔냐~~~
나름 저 스픽을 사야하는 정당한 이유를 찾아 합리화 시키고 있네요...
아~~~~~큰 병인듯 싶습니다...
소심해서 과감히 지르지도 못하믄서..-_-;;
다른 분들도 이런과정이 있었는지 여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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