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있는 브라운관 TV를 바꿔드릴 생각으로 TV를 고민중입니다. 부모님께서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들이라 오로지 TV시청만 그것도 하루에 2~3시간 시청이 고작인지라 같은 가격이면 기왕이면 인치수가 큰게 낫다 싶어서 LCD보다는 PDP쪽으로 생각을 굳혔습니다만.. PDP의 난반사가 조금 걱정이 되서 문의해봅니다.

TV가 놓일 자리는 거실 구조상 아무리 생각해도 창문 바로 앞, 즉 창문을 등진 위치밖에 없는데 창문이 폭이 3m내외에 높이도 상당히 큰 창문에 남향이라 거기서 빛이 꽤 쏟아져 들어와 난반사가 심하지 않을까 미리 걱정중입니다. 부모님의 성격상 고작 TV본다고 귀찮게스리 창문에 커튼을 치실분들도 아니고...

제가 매장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디스플레이된 것들을 봤는데 보통 어둡거나

근처에 창문이 있어도 옆쪽이 대부분인지라

정확히 판단이 안되는군요.

와싸다 회원분들 중에 이와 비슷한 환경에서 PDP TV를 놓고 쓰신 분들이 있는지,

있으시다면 난반사가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