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5살이 되어 슬슬 AV에 집중하려 했더니
둘째가 2살이 되어 걸어다니면서 엠프의 노브를 뽑지 않나
스피커를 힘차게 밀어보지 않나 도저히 정상적인 AV 생활이 어렵습니다.
기존 장비들은 별로 좋은 기기들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적당히 성장한
형님댁에 양도하고 몇년간 테러를 당해도 괜찮을 저가형의 스피커들을
구매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와싸다 이벤트 게시판에 야마하 7900
시리즈와 8900시리즈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심각하게
구매를 고민중입니다.
묵직한 톨보이라 두살배기 여아가 밀어서 쉽게 넘어질 것 같지도 않고,
실물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만듦새도 크게 싼티가 안나
아쉬운대로 2 ~ 3년 버텨볼만할 것 같은데.. 소리가 어떨지 영 궁금합니다.
아기가 둘에 추진하는 업무가 궤도에 올라
주말에 여기저기 청음다닐 만한 입장이 아니라 회원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저 가격에 음악까지 욕심내지는 않구요.
어떨런지요.. 아쉬운대로 영화정도는 볼만할까요?
혹시 이 스피커들 말고 제 컨셉에 맞는 다른 스피커들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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