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지고 있는 스피커는 어쿠스틱 에너지 EVO 5.1 채널입니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야마하 RX-3800 입니다. 근데
전에 RX-2700을 썼었지만 제가 설정을 미숙하게 한 탓인지
저음이 많이 모자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글라디에이터 처음 장면에서 불가마가 날라가서 나무에
맞아 터지는 소리가 좀 박진감 없이 들렸거든요.
그외도에 각종 폭발음을 들을때는 상당히 밋밋한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이번에 리시버를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제 스피커가 딸리는 건지
당시 RX-2700 하고의 궁합이 문제였던 것인지 확신이 잘 안듭니다.
지금 구매를 고려하는 것은 데논에 3808과 야마하에 3800 입니다.
하지만 전 야마하 2700을 쓸 당시에 음장 모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야마하 3800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음장 모드를 원체 싫어해서요. 그래서 고수님들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돈은 대략 170만원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높은 가격대의 리시버가 굳이 필요 없다면 저렴한 제품이면
더 좋구요. 고수님들의 기탄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사용용도는 영화 전용입니다. 음악은 전혀 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스피커와 리시버 연결하는 선을 제가 구매한 구매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던 선을 사용했는데 더 좋은 선을 구매해야 할까요?
이정도 선이면 충분할까요? 또, 스피커 바이 와이어링인가 하는거 꼭 해줘야
하는 건가요? 질문이 많습니다. 아직 AV는 잘 모르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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