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 학생회관에 가보니 고전음악감상실이라는곳이 있더군요...
언제나 궁금증만 안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탁 눈에 띄는것은... 친숙한 B&W 노틸러스 802....
소스는 TCD-2였고, 앰프는 크렐 KAV-300il하고 미처 모델명 확인은 못한
매킨앰프였습니다....(외관이 90년대생산모델쯤이었던걸로 기억...)
그런데 소스보다 더 아까운게... 청취공간 세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사람을 수용하기위해 그런지... 스피커 키보다 높은 고급소파가
서너줄 정도 룸 중앙에 일렬로 깔려있어서.... 앞자리는 스피커와 너무 가깝고...
뒷자리는 소파가 스피커를 가리고 있어서.... 안습이더군요...
암튼 비싼 스피커가 제성능을 못 발휘하고 있는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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