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득,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가끔 오디오 게시판이나 장터 등에서 보면...
스피커 유닛의 엦지가 고무라서..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다는 내용이 있던데..
예) 고무 엦지(다인, 탄노이 등)..., 스폰지(종이) 엦지(JBL 등)
중음용 유닛의 엦지 경우는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하지만, 앞,뒤 피스톤 작용을 많이 하는 우퍼(저음용)는 엦지 교체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더 짧은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 고무 엦지의 수명은 스폰지(종이) 엦지 보다 수명이 상당히 더 길긴 하지만,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건 아니다.. 즉, 고무가 피스톤작용을 하여 오래시간이 흐르게되면 경화되어.. 상당히 딱딱해지더군요..
- 특히, 특정스피커 회사에서.. 유닛과 일체되게 엦지를 만들거나 특유 모양의의 고무엦지를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교체가 용이하지 않다(예 : 셀레스천 SL700, 다인 등).. 이땐 너무 오래되어 오리지날 엦지를 구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대체용 고무엦지로 교환하면, 아무래도 음질도 달라질수 있다..
- 반면, 스폰지(종이) 엦지는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한 10년정도)
대신에, 교체가 용이하고, 오리지날이 아닌 대체용 엦지로 교환하여도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그래서 결론은.. 고무엦지가 되었던, 스폰지(종이) 엦지가 되었던, 서로간 일장일단이 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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