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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아니지만 감히 한말씀 드리면 음악을 들으실 목적으로 LP를 찾으시는 거라면 일본산 발매 LP는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우선 반질도 대단히 좋고 나름 공정에 상당히 엄격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본산 LP는 결코 푸대접을 받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좀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운편이라고 하더군요. 우선 LP구입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아주 천천히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산 LP 품질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정도입니다.<br />
LP 전성기였던 70년대에는 국내 라이선스 음반과 일본산 음반을 눈으로 비교했을때 많은 차이가 났었습니다. 저도 일본산 LP를 꽤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만 음질면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br />
참고로 70년대 일본산 LP의 가격은 장당 2,500엔이었습니다. 이는 국내 라이선스 음반 가격보다 7배 이상 비쌌었지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라이선스 음반을 수십장

일본산 음반 좋~습니다<br />
일본인들은 음반과 기기를 아주 깨끗이 다룹니다..<br />
음질은 절대 못하지 않구요...오히려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원반들이 ...나중에 발매한 일본판 라이센스보다 더 내구성이 안좋더군요...<br />
저는 요즘 일본반들만 구입합니다...

LP건 CD건, 일본 라이센스는 원반 내지 유럽산과 대등하다고 보셔도 됩니다.<br />
일본은 SP 시절부터 서양 대형 음반사들의 라이센스를 얻어 음반을 찍었습니다.<br />
역사로만 봐도 절대 무시 못하죠.

일본 음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군요. 소중한 답변들 고맙습니다.<br />
LP 고를때 조금 편안 할 것 같습니다.

일본반 특유의 냄새가 있지요... 좀 부드럽고.. 간들거린다고 할까요??? <br />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별로인 분들도 많더군요... <br />
사용해보면 일반적으로 내구성은 영국, 독일, 네덜란드반에 비해서 좀 떨어집니다... <br />
일본애들이 워낙 음반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를 잘해서 그렇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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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반은 좀 그래요.. 품질편차도 심하고요...

우리나라 클래식 라이센스는 주로 성음이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반도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는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성음이 점점 시설투자나 좋은 스탬퍼 구입에 인색해지고 노후 스탬퍼를 자꾸 재탕하면서.. 좀 그렇게 변했지요.. 70년대 성음음반 중 잘 관리된 것은 지금도 만만치 않은 소리를 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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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어쩔 수 없이 돈에 밀려서 품질이 좀 뒤지지만.. 일본 엔까 음반 품질 보고.. 음질 들어보면. 우리

일본 LP 몇장이 남아있는데 자켓, 음반 모두 수준급입니다.<br />
그런데 주파수 영역때문인지 (?) 이종남님 말씀처럼 유럽, 미국과는 음이 <br />
좀 미세하게 차이가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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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개봉 LP를 구입해봤는데<br />
(Pat Metheny - Day Trip+Tokyo Day Trip Live 3LP+2CD,<br />
Diana Krall - The very best

좋던데요.<br />
그리고 특히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 데 <br />
특수 비닐인가 코팅을 한 음반들은 표면잡음 도 아주 작아서 좋습디다.<br />
집에가서 정확히 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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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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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반이라기 보다 일본인의 습성때문인지 <br />
중고 구입시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음반이라면 정말 믿을만 한것같습니다.<br />
유럽인보다 음반을 아주 소중히 다루는 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또 하나 <br />
일본에서만 발매된 음반들이 가끔있는 데 <br />
우리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br />
기호가 비슷합니다. <br />
그래서 유럽반은 아예없어 할 수없이 일본반을 사는 경우도 있게 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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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게 롤라보베스코 연주 같은 것..

일본음반 LP에 관해서라면, 가요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음반에 비하여 음질이 다소 나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음질을 따진다면 영국의 데카, EMI 싹스 그리고 홀랜드반, DG 미국의 데카 산하 런던 등의 서구의 음반이 당연히 월등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좀 나가는 것이 현실이고, 고가나 희귀음반의 경우, 일본에서 발매된 명반들이 상당수 많기 때문에 - 바로 이런 이유로 - 일본반을 선호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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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은, 일본인들의

답변들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음반구입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저도 유럽반을 구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있어도 가격이 너무 비쌀경우엔 대신 일본판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br />
음질은 유럽반에 못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보관상태도 아주 좋은경우가 많습니다.<br />
일본판들도 명반위주로 하나씩 구입하시면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