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비어 있던 리어스탠드에 드디어 스피커 올렸습니다.



패러다임 아톰 V.5

프론트와 같은 브랜드 기다리느라 장터를 몇 달간 헤메다가, 모싸이트에서 중고가에 행사하는 이벤트를 하길래 그냥 3개월로 질렀습니다.



서브로 사용하는 인켈 인티에 물리고 청음하니 콩알만한 놈이 소리 짱짱하게 내어 주네요. 담에 시스템 바꾸더라도 이놈은 작은방 서브로 모실랍니다. 이전에 사용한 리어가 다이아몬드 9.1이라서 큰 기대를 않했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새삼스럽구요, 프론트, 센터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대만족입니다.

뽀대는 와피 9.1에 비하면 조금 실망이지만 여느 메이커 처럼 메이드 인 중국도 아니고 카나다라서 왠지 믿음이 더 하네요.



그나저나 리어용으로 쓸려고 들였는데, 정말 아깝네요.

이 놈은 컴터 옆으로 모시고, 리어를 또 하나 지를까 고민이 생깁니다.



여하튼 반년 동안 제자리를 못 찾고 있는 AV시스템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축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