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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스템 판갈이가 완료됐습니다.

하베스HL컴펙트를 들이시면서 시작된 판갈이가...
코플랜드 401인티를 들이면서 마무리가 됐습니다.


물론 소리는 전 시스템과 방향이 완전 정반대 개념인데...
뭐가 더 낫다를 떠나서 지금 소리가 제 취향인 듯 합니다.
오디오를 좋아해서 이리저리 바꿈질 한지 2년여 만에... 일단
제 취향의 소리가 뭔지는 조금 알게 된 듯 합니다.

문제는 코플랜드401이 리모콘이 없습니다.(물론 알고 구입했습니다;)
그냥 조금 불편해도 너무 소리가 좋아서 만족중인데...

혹시나 리모콘으로 볼륨조절이 되는 dac을 이용하면 이게 해결되는게 아닌가 해서요.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이 혹시나 계실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참... 레가 플레닛2000 시디피와 메르디안 506,7,8 성향이 비슷한가요?
이곳 저곳에 있는 사용기들을 보면 둘다 부드러운 성향이다라고 하는데...
둘다 써보신 분이 분명 계실 듯 해서 덧 붙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