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텅 비어있던 리어 쪽 스탠드에 올려놓을려고 와피 AT200 스피커를 지인으로 부터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스피커 닦을 때만 하더라도 아무 말 않하던 사모님이, 스탠드에 올려놓는 순간 바로 내리면서 하시는 말이... "차라리 새 것으로 질러라!"고 하네요.
뭐 처음 봤을 때 색갈이 문제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프론트, 센터는 제 취향데로 했으니 리어만큼은 사모님을 취향으로 해주자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모님 취향은 다른 것 아무 것 없구요. 오로지 이쁘고 뽀대나면 됩니다. 마루, 스탠드가 진한 체리색이고 벽면은 베이지 계열, 스탠드 앞쪽의 소파는 회색 계통입니다. 이전에는 와피 9.1 진한 체리색이였는데 사모님께서 대체로 만족했는데..
저는 뭐 생긴 것 상관 않하지만, 사모님 취향 우선으로 AV 리어 스피커로 적당한 놈 뭐가 있을까요?
프론트는 클립쉬 KG5.5 시커먼 놈, 센터는 클립쉬 RC-7 밝은 체리 입니다.
뽀대 우선이고요, 다음 조건으로 소리 좋은 놈으로....
신품가로 30만원 안팎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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