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일본인들에비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고평가 해주는편입니다.<br />
일본 옥션같은데 들어가서 댓글 한번 읽어보세요.<br />
거짓말 안하고 일본인들은 자기나라 오디오는 거의 개X취급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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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어큐페이즈마저도 특정모델은 유럽의 어디어디에서 튜닝해서 음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br />
마케팅하는 정도이니까요.<br />
일본 오디오 제조 회사들은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대기업에서 오디오를 생산해 내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모델 체인지를 재빨리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제품은 그저 그렇고, 플레그쉽 모델이나 공방수준의 회사들이 만든 복각이나 그런 제품들은 상당한 수준이라 판단됩니다. 신도, 우에스기, 고예츠... 아큐페이즈는 일본인들이 전형적으로 좋아하는 소리를 너무나 강변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지요. 이런 사운
음~..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리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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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일본 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단, 아큐페이즈는 예외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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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관이 멋있다고는 하나.. 하이엔드 제품의 외관이라기 보다는...스위치가 많은 국산 콤포넌트 같은 외관을 좀더 정성스럽게 만든느낌, 고급화한 느낌.. 소리 또한 정성스럽게 물량 투입한 만큼, 딱 그 정도의 소리만 나오는 것 같고요
제 가 관찰한 바로는 일본인은 상당히 특이한 성향이 있는데요, 무슨 일이든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할때는 굉장히 잘하고 열심히 합니다. 그럴때 명기가 만들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그렇게 해서 인정받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완전 장삿꾼으로 돌변, 체면도 명예도 없이 실속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가짜를 대량생산해서 팔아먹습니다. 자신의 명예나 재능도 그렇게 팔고 마는것같구요. 악기나 오디오, 자동차 등등 여러가지 제품들에서 초기에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며 남긴
스피커 빼고는 거의 아큐페이즈를 쓰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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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앰프류에서는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가 일제고,.. 다른 앰프는 모두 사망할 때 현역으로 뛰는 게 일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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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라기 보다는 가장 거품없는 제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라는 것보다 더 원척적인 이유가 있죠. <br />
솔직히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소리가 마음에 안든다는 것은 좀 거짓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br />
물론 소리가 마음에 안 들수도 있겠지만 그 이유만 가지고 이렇게 일본 제품이 푸대접 받지는 않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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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말로.. <br />
중고시세가 안 나와서 그런거죠. <br />
대량생산 체제를 취하다보니 제품 싸이클이 짧고 박리다매 정책을
일본 오디오 제품이 저평가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인정하기 힘드네요.<br />
주위에 봐도 일제 오디오 기기들이 홀대 받는걸 보기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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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국산 제품이 홀대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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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적인 특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br />
각 나라마다 오디오 제품들의 일정한 특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br />
일본 제품들이 유럽이나 미국,캐나다 제품에 비교해서 좋게 이야기하면 부드럽게<br />
나쁘게 이야기하면 박력이 좀 떨어지게 들립니다.<br />
또 미국 제품들은 둔탁하게 들립니다. <br />
이는 각 나라별로 주택 환경이 차이 때문에 생기는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br />
제품들이 놓여
어큐페이즈 국내에 일부 중고제품만 떠돌지 정확히 시장 형성이 되어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br />
자동차 시장에서 BMW가 중고는 국내에서 팔리는데 정작 BMW 본사는 국내에 지사를 놓기를 포기했다라고 가정해 보면 어떨까요? 그게 과연 시장내에서 푸대접 받는거지 뭘까요? <br />
수입사가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사실상 여기저기 집단매장에 나가봐도 신제품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유통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
일본앰프라고해서 전부 부속이 일제도 아니고 미제 유럽제 앰프도 일제 부속이 상당히 들어가있고<br />
한국부속도 꽤 들어가있고 이런 이유로 사실 일제앰프들이 홀대받는건 실력차이 보다는<br />
민족성 국민성 이라 봅니다. 일본 앰프들이 전반적으로 얇고 깔끔하고 고역에 치중한 소리죠..<br />
선이 굵고 중역이 두텁고 표현력이 뛰어나고 화끈한 미제 앰프와 튜닝의 차이죠.<br />
취향차라고 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럽과 미국에서처럼 일본제앰프들이실용적이며 소리도 괜찮다라고 평가받습니다.<br />
일본앰프라고 무조건 홀대하는게 아님은 중고거래보시면 아실것입니다.<br />
단 일본제 앰프에서 하이엔드대접받을 앰프중에 중고장터에 그나마 보이는 업체는 럭스맨가 아큐, 에소테릭이 주를 이루지요.<br />
물론 일본도 오디오전성기에는 각 업체마다 플래그쉽앰프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br />
근데 일본의 상당수 오디오업체에서 내놓은 제품
즉, 제가 적고싶은 말은 일제라고 모든기기가 실용대접받는것도 아니고, 기기의 급수에 따라 대접받는것이다라고 적고싶은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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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일제와 국산오디오는 비슷한점이 많은데..가전제품으로서의 오디오를 많이들 제작했고, 그래서 그런급수의 제품들이 실용대접받는것이라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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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라해도 음악을 재생해주는 음악성으로 승부한 제품은 비실용대접을 받는거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적고싶었습니다~~
일본에서 100% 제작한 앰프에 매킨토시 디자인만 얹어서 몰래 팔면 아주 잘 팔릴 거라고 봅니다. <br />
소리때문이 아니라니깐요~ <br />
럭스만같은거 지금 수입 안되는 것 같은데, 럭스만에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 붙이면 겁나 잘 팔릴겁니다. <br />
마케팅의 차이고 브랜드 이미지의 차이죠. <br />
소리때문에 인기 없는게 아닙니다. <br />
그리고 일본에서는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자국 브랜드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에스테릭등은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건 인정받는거지 일제라고 인정 못받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제품에 비해 좋은 유럽이나 미제 제품들이 더 많아서 비교 당하는건 아닐지... 소리는 좋은대 음악성 같은게 좀 떨어진다는 느낌은 드는것 같습니다. 같은 비교 제품군에 비해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