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음반 마스터링에 관한 질문입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8 23:23:18
추천수 0
조회수   1,304

제목

음반 마스터링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신용선 [가입일자 : 2009-07-19]
내용
안녕하세요?

평소에 궁금해하던것을 시간이 나서 질문올립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면 각 악기별로, 또는 여러대의 마이크로 수집된 음원이 각각 저장되고 이것을 믹서기로 불러와서 여러가지 이펙트, 이퀄라이징이라든가 볼륨조절, 노이즈 제거등을하는 마스터링과정을 거쳐 2채널(?)로 만든 다음, 디지털신호로 바꿔 CD를 제작하는 것으로 압니다.(혹시 이 과정에서 제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여기서 궁금증이 있는데요....



최초에 마이크를 통해 수집된 음원은 어떤매체로 저장,보관이 되는건가요?



만약 테이프로 아날로그신호로서 저장된다면 수십년 지난 것들은 물리적 변화로 음질열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보통 데크로 옛날 테이프틀면 음이 늘어지거나 멍해지잖아요. 이럴경우 최근에 다시 리마스터링을 한다해도 원래 소스가 열화되었다면 리마스터링을 해봤자 더 안좋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최초의 소스가 디지털로 바로 저장되나요?

이럴경우는 음질열화는 없을 것 같긴한데... 이것도 요즘 얘기지 60~70년대 클래식음원이나 비틀즈 음원은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장황하게 글을 쓰다보니 요지가 애매해져서 죄송합니다.^^;;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aprilmusik@gmail.com 2010-08-28 23:31:56
답글

예전에는 마스터테입에 저장되었는데 (아마도 DAT일듯)<br />
요즘에는 거의다 HDD나 메모리로 저장이 됩니다. (DDD 레코딩)

aprilmusik@gmail.com 2010-08-28 23:33:00
답글

DDD에서 레코딩/믹싱/마스터링 순서인데<br />
음반에 레코딩 부분에 맨 앞글자가 D라면 디지털레코딩입니다.<br />
<br />
디지털레코딩이라도 DAT에 저장되기도 하지만, 제가 봐온건 거의다 HDD나 메모리에 저장하더군요

신용선 2010-08-28 23:50:18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br />
그렇다면 70년대 이전녹음들은 아날로그 레코딩일텐데 이 경우는 하드가 아닌 마스터테입에 저장이 되어있다는거군요.<br />
이경우에 지금까지 거쳐오면서 음질열화는 없을까요?

이영섭 2010-08-29 01:02:16
답글

열화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LP복각 리마스터링 CD의 경우 마스터테입을 업샘플링해서 리마스터링 하지 않고, 초반 LP를 디지털 레코딩해서 리마스터링 한다고 하더군요. 즉, 시간이 지날수록 마스터테입은 손상되지만 LP는 보관만 잘되면 훨씬 보존이 잘 된다고 합니다.

이종남 2010-08-29 01:15:08
답글

마스터링을 하는 릴 테이프는 카세트테이프와는 질적으로 다른 매체입니다. 자기테이프의 음질은 물론 영원하다고는 말은 못합니다만.. 대부분의 명망있는 음원은 이미 디지털화가 다 되었고. 아날로그음원 역시 최적의 조건에서 보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카세트는 고품질의 녹음이 원래부터 조금은 무리스런 매체입니다.. 자기테이프녹음은 테이프의 굵기와 녹음 속도로 그 품질이 결정이 되는데.. 마스터링이 되는 릴테이프는

이종남 2010-08-29 02:01:11
답글

카세트테이프의 굵기는 1/8인치일껍니다.. 믹싱용 테이프 4인치짜리도 사용하니까.. 4인치 테이프가 카세트테이프처럼 늘어진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조금 힘이 들겠지요.. <br />
<br />
녹음속도역시 중요한데..보통 마스터링기준 속도는 초단 30인치의 스피드로 테이프가 돌아갑니다. 엄청난 고속이죠.. 보통 우리가 흔히 보는 7인치 릴테이프가 이 기준으로 하면 겨우 3분 남짓 녹음이 가능합니다. 카세트라면. 몇초 못할 것이고. 그런 하이스

mutante@hanafos.com 2010-08-29 09:06:13
답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면 각 악기별로, 또는 여러대의 마이크로 수집된 음원이 각각 저장되고 이것을 믹서기로 불러와서 여러가지 이펙트, 이퀄라이징이라든가 볼륨조절, 노이즈 제거등을하는 마스터링과정을 거쳐 2채널(?)로 만든 다음, 디지털신호로 바꿔 CD를 제작하는 것으로 압니다<br />
<br />
이것을<br />
<br />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면 각 악기별로, 또는 여러대의 마이크로 수집된 음원이 각각 저장되고 이것을 여러가지 이

이종남 2010-08-29 09:52:30
답글

여담이지만... 요즘은 각 방송국에서 아날로그 녹음 재생 시스템을 폐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 일반인은 상상도 못했던.. 스튜더, 리복스, 오타리, 타스캄등 프로장비들이 헐값으로 나오곤 합니다.. <br />
<br />
프로장비들은 처음부터 유지보수를 하면서 사용을 하게끔 만들었기 때문에.. 헤드수명은 가정용 기기와는 그 차원을 달리합니다.. 녹음용 릴 테이프도 헐값에 많이 나옵니다.... 혹시 압니까?? 게중에.. 진짜 마스터링 자료가

이상헌 2010-08-29 13:35:42
답글

여유가 있을 때 영문 위키피디아에서 reel tape 로 검색해보세요. 마그네틱 테이프, 릴 테이프 등의 여러 토픽들이<br />
검색됩니다. 그리고 위키에서 꼭 gramaphone record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br />
보통 릴 테이프는 제조사마다 규격이 다르지만, 상온에서 보관시 물리적인 예상 수명을 30년 가량으로 봅니다.<br />
약 섭씨 18~20도, 50% 습도의 보관상태에서는 50년 혹은 그 이상의 수명이라고

이상헌 2010-08-29 13:44:48
답글

40~50년대 아세테이트 재질의 테이프는 식초 신드롬이라고 해서 테이프 베이스의 화학구성이 변화를 일으켜 산이 발생되어 테이프의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로 필름 테이프에서 발생하지만 오디오 테이프에도 동일 재질이 쓰인 시기가 있습니다.<br />
또한 테이프는 근본적으로 히스 노이즈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걸 복사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SNR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편집을 위해 잘라 붙이기(cut & splice)를 하

이경완 2010-08-30 04:49:17
답글

리플 보니 여러 분들이정확히 많이알고 계시는군요..<br />
저는 음반일을하며.녹음이며 마스터링 모든일들이 제 직업입니다.간단하게정리해드리죠..<br />
<br />
일반 스튜디오 (녹음및믹싱을한다)<br />
1,대부분 아직까지 소스녹음은 24bit 48hz 로 녹음함(맥컴 프로툴이라는기게를통해)<br />
2,녹음이 다끝나면.소스 하나하나이펙팅및 바란스를 잡아서.24bit 48 hz로 담는다 (dat나 마스터링 전문시디)<br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