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중 부모님집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부모님 컴퓨터에 음악 즐기시라고 vivo와 psb image b15를 설치해드렸습니다.



vivo같은 경우는 작년 4월에 1차 공제해서 받은 기기를 바로 부모님 드렸으니



이 조합은 1년이 넘었습니다. 거기다가 b15는 소X샵에서 떨이 할떄 구입한거라



거의 2-3년은 넘어간거 같고..(그전엔 aa-77조합으로 해드렸다는)



아무튼 들어보니..성향은 고역은 맑고 또렷하며 이미지도 잘잡고...



보컬도 맑고 부드럽게 나긋나긋하게



저역도 내리칠때 내려쳐주고 어느정도 무게감까지..



회사 기숙사에 있는 제 시스템은 이것보다 몇배 비싼 스피커에



앰프 시디피로 도배를 해봤는데 여기 이 조합의 소리가 더 설득력있게 들립니다.



이쪽 공간셋팅도 별로인데...ㅋ



에이징의 탓인지...아니면 psb가 원래 기본은 하는 놈인데 vivo랑 워낙 잘맞아서



그런건지......거참 오디오는 알다가다 모르겠습니다



(에이징 탓이라고 믿고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