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방에 오디오를 꾸며보고자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결국 반품몰에서 리시버를 지르고,(야마하 RX-730)

집에 버려져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피커를 연결해보니,

역시나 마음 아픈 소리를 내주어서

결국 또 스피커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습니다.



방크기는 3m x 4m 원룸이고,

음악과 영화의 비율은 7:3 에서 8:2정도 됩니다.

(주로 씨디를 듣습니다.)



주로 듣는 음악의 장르는 락과 재즈, 그리고 가끔씩 클래식을 듣습니다.



귀가 이거저거 장비를 가려낼만큼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붕붕대는 것보다는 탄탄한 저음을 즐기고,

깨끗한 고음이 나왔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예산이 충분치 못해서 반품몰만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중

klipsch f1 스피커가 나와있는걸 보고 솔깃해 하고 있는 중인데,

과연 조그만 원룸에서 저크기의 스피커가 필요할지..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북쉘프 사이즈 스피커가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찾아 헤매고 있는 스피커는

프론트와, 센터 스피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룸이다 보니 쿵쾅쿵쾅 울리는 건 좀 자제하고 싶어서

리어는 이전에 쓰던 CYDO 스피커를 물려서

필요할때만 들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예산은 프론트만 생각했을때 20만원대 정도를 생각중입니다.

센터 스피커는 프론트에 적절히 맞추려고 하고 있구요.

반품이나 중고품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선택이 추천 받을만 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