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가입니다.
이제 AV에 발을 담가볼까 하고 가난뱅이 주제에 약간 정신나간 짓을 한다 싶은 초보입니다. 사실 막귀로 살고 싶었지만 친구 집에서 제법 저렴한 5.1채널 피스(아마 야마하 TSS-10이던가 할꺼에요.)로 영화 한번 보고 나선 컬쳐쇼크를 받아버렸습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렸달지 이미 늦었달지...[먼산]
에...검색하다보니 가격대만 덜렁 말해서는 초보에게 너무 정보홍수를 일으킬만한 조언뿐인지라 좀 더 상세하게 말해보라는 리플을 봐서 좀 더 적어봅니다.
설치공간은 4평정도로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오른쪽 긴변의 왼쪽 끝에 문이 있고 같은 벽 오른편에 책상이 있습니다. 왼쪽 긴변의 왼쪽에 침대가 놓여 있고 같은 벽 오른편에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은 제법 큰 편으로 가로길이가 2미터가량 됩니다. 정면(문에 가까운 벽)에 홈씨어터 겸사겸사 구입한 52인치 모니터가 있습니다. 그림으로 올리면 좋겠는데 왠지 파일첨부하려고만 하면 익스플로러가 소리소문없이 닫혀버리는 상황이라 여의치 않네요.
주로 게임, 음악, 영화/애니메이션 감상에 20%, 40%, 40% 비율로 사용합니다. 원하는 음색에 대해서는 좀 막연하네요. 여지껏 막귀로 살아온지라 이어폰과 2채널이면 충분했던 까닭입지요. 무난하게 귀가 편한 구성으로 시작해서 차차 수렁으로 걸어들어가 볼 요량입니다.
일단 좁은 소견으로는 고가형 피스(로지텍 Z-5500+사카)로 가는 건 어떨까 하고 있었습니다. 모쪼록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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