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스템은...
스피커 : B&W 703
앰프 : 테라 Ti-88 진공관 인티
소스기기 : 온쿄 ND-S1 (아이폰에 저장된 무손실음원 플레이)
DAC : 스타일오디오 사파이어 (ND-S1 과 광연결)
입니다..
CDP 도 있는데 5년전 지인에게 중고로 구매한 마란츠 CD7300 을 줄기차게 써오다
온쿄 ND-S1 들어오면서 거의 사용 안하고 있네요..
CDP 가 현재 시스템에 대해서도 급수가 낮고 리모컨도 고장난 상태라
항상 업글을 꿈꿨지만.. 온쿄 ND-S1 덕에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그래도 결국 CDP 는 필요하겠다 싶어 고민중입니다.
다음 중 어느게 가장 나은 선택일까요?
1. 한 방에 간다... 차후 스피커와 앰프 업글도 계획중이기 때문에
(KEF 레퍼런스 205/2 + 톤코리아 판테온 Mk3 정도 생각중..)
500만원 이하에서 적수가 없다는 에이프릴뮤직 익시무스 CD10 으로...
2. 익시무스 CD10 매우 좋은 모델이지만 출시된지 꽤 오래되었고
크기도 너무 크고 유리나 오석 위에 올려놓으면 소리가 신경질적이 된다네요?
(게시판에서 들은 얘기..) 따라서 가격도 더 저렴하고 크기도 더 앙증맞은데
가격대를 무시하는 하이엔드급 소리를 내서 듣는 사람 다 놀라게 한다는
에이프릴뮤직의 신제품 Aura Neo CDP 로 간다..
(앰프는 Neo Groove 가 제 짝이지만 전 일단 테라 Ti-88 에 연결할 생각..
상관없겠죠? ^^)
3. 사파이어 DAC 이 있는데 뭘 더 비싸게 백만원 넘는 CDP 로 가나?
그냥 에이프릴 뮤직의 Stello CDT100 을 사파이어에 연결한다.
물론 CDT100 에는 ds100s 가 제 짝이지만... 사파이어에 연결해서 안될 건 없겠죠? ^^
생각해놓고 보니 전부 에이프릴 뮤직 제품들인데...
개인적으로 불황중인 오디오업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계속 괜찮은 제품을
내놓고 있는 국산 회사인지라... 응원하는 마음에서라도 외산보다는 에이프릴 뮤직
제품을 써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1,2,3 번 중에서 가장 나은 선택은 무엇일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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