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마하 앰프 모델은 A-1020이라는 놈이구요
다시 앰프를 장만하면서 아날로그도 이전보다 제대로 해 보고 싶은 상태입니다.
(아직 턴도 장만 안했지만요..)
스픽도 야마하인데 그건 내일 받으러 가기로 한 상태이고 (ns-500m이란 모델입니다.
좀 어둡고 쌉싸름한 소리를 원하지만 금전상..)
야마하 인티 포노단을 보니 mc단에 10k옴과 100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셀렉터가
달려 있어요..
그래서 카트리지 고민이 시작되는데.. 데논 103R을 별도 승압트랜스 없이 물릴 수
있을지요.. 승압트랜스 저렴하고 좋은것은 구하기가 힘들고.. 혹은 너무 비싸고
해서 현재로서는 mm카트리지 중에 록산 코러스나 그라도 프레스티지 골드, 혹은
고출력 mc로 수미코 블루포인트 에보3정도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데논 고출력 mc의 소리가 너무 시디소리에 가까워 첨엔 놀랍다가 좀 질리는
맛이 있어서 (160은 110보다는 좀 나앗던듯 싶습니다) 두툼하고 푸근하면서도 섬세
함을 잃지 않는 소리가 저렴하게 가능할까 고민인데요.. 가격 기준은 데논 103R
가격 전후로 생각합니다.. 그라도 프레스티지 골드라는 mm카트리지는 어떤 리뷰
에서는 데논 dl-160보다 훨 못하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리뷰에서는 60만원대의 골드링
저출력 mc에 맞먹는 훌륭한 소리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취향차인지 당최 감을 잡을 수
없네요..
쓰고보니 정말 두서없는 질문이네요.... 요점은
야마하 인티 mc단의 셀렉터 조절로 승압트랜스 없이 데논 103R의 소리를 어느정도
뽑을 수 있는지와 그렇지 않다면 평이 좋은 mm카트리지나 고출력 mc카트리지 중에
무난하게 추천 할 만한 것이 있는 가 입니다.(아날로그적인 풍만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말이죠..)
여러 고수님들의 건강과 즐거운 음악생활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