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 수지에 기거하고 있는 초짜입니다.
한달여 전에 이사하면서 생각하고 있던 비슷한 톨보이면서 와이프의 색상 컨펌을 받을 수 있는 쿼드 21L,22L,L센터까지 여의도까지 가서 땀뻘뻘 흘리면서 몽창 들였드랬습니다. 거실에 5채널 구성이 목표였는데 소파쪽에 에어컨을 놓으면서 공간 부족으로 작은방으로 21L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거실에는 22L+L센터에 인켈R963, 그냥,저냥 영화보고 음악듣고 할때 쓰고 있구요~ ^^ 이거도 소리좀 잡아야 하는데 내공 부족으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ㅎㅎ
작은방은 2.5mX4m 정도 되는 사이즈이며, 앰프는 인켈 AX-7R MK2랑 같은 CDP쓰고 있고, 얼마전 뮤질랜드 모니터01 DAC 들여왔는데, 가지고 있던 음악들 연결해서 들으니 퇴근후 밤에는 음악듣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덥지만, 방문 열어놓으면 어린 두 아들놈들 자는데 방해될까봐 선풍기 하나로 버티면서 말입니다..ㅋㅋ
음악은 어쿠스틱 연주계열 곡들과 클래식, 팝음악 이렇게 정말 1/3씩 든는거 같습니다...정체성이 별로 없지요..가리는 음악도 없구요~^^ 앞전에 미션톨보이를 썼었는데, 연주곡 쪽이나 클래식에는 확실히 쿼드가 좋은게 느껴지더라구요..대중음악에서의 베이스는 통제가 안되지만, 이도 그냥 들얼줄만은 한거도 같구요~
빚 잔뜩지고 이사한 입장이라서 돈들여 뭐 또 사가지고 들어오기가 불가한 입장이라서 지금도 음악 듣기는 충분하지만, 좀 더 스픽의 성능을 뽑아줄 만한 저렴한 앰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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