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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설정은 판매자 자유지만 공짜는 돈받고 팔지 맙시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1 12:51:29
추천수 0
조회수   1,564

제목

판매가격설정은 판매자 자유지만 공짜는 돈받고 팔지 맙시다.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자기가 비싸게 샀으니 장터가보다 훨 비싸게 팔아도 상관없다는 논리와

싸게 사서 이윤을 남기더라도 장터가에 근접한 가격에 내놓는다는 것 중 어느 게 더 합리적일까요? 싸게 사서 폭리를 취하는 경우는 당근 제외입니다.

순수 동호인(와싸다를 동호인집단으로 가정하고)인 입장에서 말이죠.



정서적으로 후자(싸게 사서 이윤을 남기는 게)가 더 기분 나쁘고, 불편한가보죠 ?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내가 아닌 남이 이윤을 남기는 게 배아픈가요 ?

아님 동호회를 위해 비싸게 산 것은 비싸게 팔아도 되지만 싸게 산 것은 싸게 팔아야 된다는 논리인가요? 시간이 지나 영수증도 없는 중고품을 도대체 얼마에 샀는지 당사자외에 누가 알까요? 추정만 가능할 뿐 시리얼 넘버와 영수증 없이 확인 불능입니다.



아니 구매자 대다수는 판매자가 얼마에 구매했는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에 판매하는 지에만 관심이 있죠. 동일한 제품을 다른 소비자보다 비싸게 구입한 것은 더 퀄러티가 좋은가요 ?



서양인 아니 합리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4N 전자를 더 합리적이라 할 것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장터 하한가를 갱신하더라도 싸게 파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을 갖고 시장가격에 파는 것이 상식이죠. 보통의 구매자나 판매자는 장터가를 기준으로 하한가 정도에 거래하면 무난합니다. 장터 최저가가 좀 억울하다 싶으면 장터에서 2-3번째 낮은 가격 정도로 판매,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보다 유난히 의심이 많고, 위험감수나 손해보는 것이 두려우면 장터 거래가 없는 물건이나 거래 내역이 적은 아이템은 구입하지 않으면 됩니다.



단 한가지,, 상행위로 얻은 것에 대해 가격을 정하는 것은 철저히 본인의 몫이지만 공짜로 얻은 것은 가격과 상관없이 공짜로 줍시다. 공짜로 얻어서 이윤을 남기고 되파는 행위는 좀 안습입니다.



아주 오래전 사무실을 배정받았는 데 그 사무실 전 사용자가 외국인이었습니다. 운좋게 이 양반으로부터 가구일체를 인수받았습니다. 뭐 그리 큰 돈도 아니었구요. 거래가 종료 후 다음날 또 다른 외국인이 와서 묻더군요. 사무실 원주인이 친구인 자기와 거래하기로 되어있어는 데 가구가 어떻게 되었냐구요. 제가 샀다는 얘기를 듣고 아쉬워하며 가더군요.



웬만하면 자기가 친구라고 얘기한 또 다른 외국인에게 적당한 가격에 넘겼을 터인데 제가 제시한 가격이 더 좋았는지 제게 팔았습니다.



근데 잼있는 것은 그가 아이템 당 꼼꼼하게 계산하며 사무실 전체가구를 단돈 5-10만원(예~ 분명 그리 기억합니다)정도에 제게 넘겼지만 한 가지 공짜로 준 게 있습니다. 그 것은 캐나다 통원목으로 제작한 아주 커다란 탁자와 의자 6개 세트였습니다.



아니 이것은 왜 공짜냐고 그러니까 그 것은 자신도 미국대사관에서 공짜로 얻은 것이라 그냥 준다고 그러더군요. 신품가 적어도 200정도는 돼 보이고 중고가로도 나머지 중고 합친 가격의 최소 10-20배 정도는 되겠더라고요. 상태는 초민트급이어서 아주 오래 지난 지금도 짱입니다. 가구점에 가도 그런 퀄러티는 보기 힘들더라고요.



어느 정도 친구인지는 모르지만 한국 땅에서 안면 있는 외국인으로서 우리 내 동호회운운 정도 친밀도 정도는 될 겁니다. 그런 친구보다 단 돈 얼마를 더 제시한 저에게 가구를 모두 넘겼지만 제가 중고가 30-50정도라고 해도 선뜻 구매하였을 가구는 공짜로 준 거죠. 물론 저도 그 탁자와 의자는 조만간 제가 직장을 떠날 때 공짜로 줄 것입니다.



업자의 천국처럼 매도되는 소리전자에는 여기없는 동호인간 "무료나눔 장터"가 독립 게시판으로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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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 2010-08-21 14:25:07
답글

기기에 따라 상태가 천차만별이니 장터 시세 보다 높은 기기도 존재하겠죠.<br />
다 아시면서 뭘 자꾸 되팔이 업자에 비교해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br />
<br />
되팔이 업자들은 어디서 공짜로 얻어와도 전부 돈 받고 팔더만요.

이민우 2010-08-21 15:54:35
답글

뭔 개소리를 억지로 만들어 내려니 글이 길기도 하네요.<br />
<br />
이미 아래쪽에 게시글을 벌써 몇천명이 봤수다.<br />
다들 리플 안달뿐이지 보면서 이름이나 내용 모두 기억할거요.<br />
물론 누구말이 최소한 앞뒤는 있는지 다들 알겁니다.<br />
<br />
쪽도 이만큼 팔렸으면 멈출줄 알아야지... 도대체가 실명이 아니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정영욱 2010-08-21 15:59:51
답글

실명을 쓰시면서 '개소리' 란 말을 쓰시는 군요.<br />
<br />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민우 2010-08-21 16:07:21
답글

네, 저는 실명입니다.<br />
<br />
운영진에서 타회원에 욕설 뭐 이런 걸로 접속 제한조치 하거나 무슨 조치가 있겠지요.<br />
<br />
근데 저는 실명이기때문에 저런 개소리는 쪽팔려서 못하겠구요.<br />
차라리 막말이라도 직접적인 욕설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br />
개소리 하는 사람더러는 개소리라고 하겠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08-21 16:34:07
답글

<br />
장터 아니러라도 와싸다란 먹이사슬속에서 네트워킹을 이용해 개인적 이윤 또는 용돈을 만드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새삼스럽네요. 그리고 누구나 가입하고 로긴만 하면 되는 곳을 동호회로 착각하는 것도 우습고. 와싸다내 폐쇄 클럽이라면 또 몰라도. 그 것도 200-300명 정도 넘어가면 동호회의 친근성은 거의 없죠. <br />
<br />
반복적으로 차액을 노리면 아마 얄밉고, 괘씸한 가 본데 거기서 끝이죠. <br />

이민우 2010-08-21 16:52:45
답글

요즘 유행하는 정치계에 후보나 내정자로 한번 나가보세요. <br />
자격요건 충분합니다.<br />
<br />
자본주의니 시장경제니 이말 저말 끌어다 쓰는걸 좋아하는것 같아 말입니다만<br />
누가 비싸게 샀다고 비싸게 내놓으면 알아서 안팔리고 판매자는 가격을 내리는게 <br />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논리에 적절한 예입니다. <br />
<br />
엄한데가 붙이지 말고 인용을 하건 뭘 하건 좀 제대로 좀 합시다.

yongjai2005@yahoo.co.kr 2010-08-21 17:10:43
답글

"서로 나누고 공유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을"<br />
"돈이 그렇게 좋으면 먹고 뒤지시든지" 운운하시는 우리 이민우님이 장터가 검색은 전혀 안하시는 지 최저가보다 70을 더 올려 내놓으시는 자본주의의 화신이네요. <br />
돈이 그렇게 좋은가요 ? <br />
말씀하신대로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즐거운 눈물겨운 취미생활인데 장터 최저가로 내놓으시죠. <br />
<br />
그리고 "장터에서 만족스런 거래 하고 나면 참 재밌더

이민우 2010-08-21 17:17:17
답글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요.<br />
이렇게 공게게시판에서 남들이 보는데 말도 안되는 억지 쓰면 안쪽팔려요?<br />
<br />
세상이 참~ 좁더군요.<br />
<br />
아무리 남이라도 자기얼굴에 침 뱉는것도 어느 정도지 민망해서 더 못보겠습니다.<br />
이제 고만할테니 계속 침을 뱉건 얼굴에 펴 발르건 다시 먹건 맘대로 하세요.

김보현 2010-08-21 17:26:10
답글

아직 인생의 반도 못살았지만 살면서 느낀건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br />
정말 말도 안되는 희안한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이 있긴 있더라고요. 옆에서 이러니 저러니<br />
차분히 설명을 해줘도 절대 생각이 섞이지 않는 분들이요.<br />
<br />
오디오가 천박한 취미라는 홍용재 님 글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갖았는데 역시나인거 같습니다. -_-;<br />
<br />
이민우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yongjai2005@yahoo.co.kr 2010-08-21 17:26:25
답글

<br />
요 아래 글과 지금 글을 읽어 보신 분은 누가 억지이고 누가 막무가네 무례인지 아시겠죠.<br />
자기 얼굴에 누가 침을 뱉는지도 잘 아시겠죠.<br />
통상적인 토론 글에 갑자기 망둥이처럼 뛰어들어,<br />
<br />
"x발, 세상이 x같아서.." 운운한 사람은 이민우씨 아니던가?<br />
<br />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은 그런 것을 말하는거지.<br />
괴발개발인 초딩 글 수준과 생각수준이

yongjai2005@yahoo.co.kr 2010-08-21 17:37:32
답글

<br />
나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정말 말도 안되는 희한한 생각"이 아닌 그냥 다른 생각입니다.<br />
내 생각이 항상 옳고 다수의 절대적 생각이라는 망상에서 나오는 도그마일 뿐입니다.<br />
요 아래 문제 글도 서로 다른 이견이 있을 뿐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참지 못하고 그것을 극소수의 희안한 의견으로 치부하다 못해 자기 논리가 설득력이 없으면 욕지거리를 해대는 어릿광대 놀음은 스스로의 글에 대한 똥묻히기 일뿐입니다.

김주영 2010-08-21 18:38:34
답글

축구든 야구든 경기수준이 높아지려면, 심판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br />
게시판의 수준이 높아지려면, 보다 적극적인 참여자세의 심판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br />
물론 저도 슬며시 못본척하며 비굴한 모습으로 바라보는것이 대부분입니다만,<br />
이거 한가지는 확실하게 말하고 싶습니다.<br />
<br />
개인적인 욕심을 부려가면서 동호회니 취미를 빌미로 순수한척 하는 짓거리는 가증스럽다는 것과,<br />

yongjai2005@yahoo.co.kr 2010-08-21 19:28:14
답글

<br />
김주영님 그 대상이 저는 아니죠 ?<br />
<br />
개인적인 욕심을 부려가면서 동호회니 취미를 빌미로 순수한척 하는?<br />
- 개인적인 욕심은 인간인지라 어느정도 있지만 동호회니 취미를 빌미로 순수한척 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죠. 로그인 하면 아무나 들어오는 사이트에서 동호회니 어쩌니 하며 유난떠는 분들 보면 그저 빙그레~<br />
<br />
그런 부끄러움를 감춰보려고 상대방의

김주영 2010-08-21 21:05:22
답글

따로이 누구라고 언급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실것이라 믿어봅니다.. ^^

이인근 2010-08-21 21:58:29
답글

김주영님 안녕하셨서요 저번에 너무고마웠습니다 ㅠㅜ<br />
힘되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신석현 2010-08-23 00:59:33
답글

홍용재 <br />
<br />
2010-08-21<br />
17:37:32 <br />
110.9. .195 <br />
<br />
<br />
나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정말 말도 안되는 희한한 생각"이 아닌 그냥 다른 생각입니다. <br />
내 생각이 항상 옳고 다수의 절대적 생각이라는 망상에서 나오는 도그마일 뿐입니다. <br />
요 아래 문제 글도 서로 다른 이견이 있을 뿐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참

신석현 2010-08-23 01:03:43
답글

타인의 다른 의견에 대해 "완전 엘비라마디간이네 ㅋㅋ" ," 좀 많이 무식하시네요" (그 이하 글까지보면<br />
다른 의견을 낸 사람에게 매우 심각한 편견까지^^)라고 <br />
쓰신 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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