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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제 개인적인 생각에 수많은 그의 작품 중에서 "정수"라 꼽아 봅니다....<br />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모짜르트는 이렇게 얘기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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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형언할 수없을 만큼 아름다운 것이지만 천명을 인간이 어쩌지는 못하고 있읍니다.<br />
다만 종말이 가까워온 인생은 체념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읍니다. 이 곡은 소생의 백조의 노래로서<br />
생명과도 바꾸어 완성시키지 않을 수가 없읍

데카레전드.....<br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모차르트 신포니아(2cd)<br />
박하우스의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br />
정경화의 멘델스존,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br />
조제프 숙의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개인적으로는 크리스티앙 페라스 것을 좋아합니다만 이것도 좋더군요)<br />
라두루프의 슈베르트 즉흥곡<br />
관현악 좋아하시면 솔티의 로맨틱러시아....<br />
20장 정도 있는데 그중 자주 손이가는 앨

번스타인의 처절한 레퀴엠도 좋습니다(DG).

모짜르트 레퀴엠이라면 조금 오래된 것 중에는 박종은 님이 올려주신 칼 뵘과 비엔나필이 좋고요. 헤레베레의 하모니아문디 반도 좋습니다. 칼 뵘은 장중한 맛이 있고, 헤레베레는 신선한 맛이 있습니다. 성향이 다르니 둘 다 들어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첼리비다케의 느린 연주도 좋아합니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이미 듣고계신지도 모르겠지만. 위에도 올려주신 헤레베헤의 연주를 꼭 권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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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콜레기움 보칼레합창단의 노래는 이 곡의 연주,녹음역사중에서도....아마 처음 듣게되는 성격의 노래였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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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투명함과 절절함때문에 다들 전에없던 집중력을 느끼게 되었죠.<br />
꼭 이 연주를 접하셔서 그 처연한 노래를 들으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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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진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