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마란츠는 버터- 라는 말씀들에 전혀 관심 없었던 마란츠 SA-11S1 입니다.
구형이지만 전주인이 신품을 구입해 고이 사용하셔서 신품과 같은 상태더군요.
깨끗한 외관만으로도 한껏 업되어 세팅하고 들어보니,
SACD 음질 만큼은 cd10 레드북 품질보다 좋네요. 레드북은 좀 빠지는 것 같고...
마란츠 특유의 착색이란게 이런거구나하고 느끼는 중 입니다.
버터 맞네요. ㅎㅎ
아직 밸런스 케이블이 도착하지 않아 성급한 판단은 보류했지만 일단 느낌은 그랬습니다.
싸게 막기의 막바지로 이제 대편성을 얼추 들을만-해서 내일 케이블이 도착하면 진짜 끝내야 하는데,
오늘 또 장터를 기웃거리는 눈과 마우스질 해대는 이노무 손모가지를 어찌해야할지.
-_-
요즘 아큐페이즈가 확 눈에 들어오는데 마란츠 아큐조합은 어떤가요??
앰프까지 바꾸는건 안돼요 안돼요 돼요 돼요 돼요-
이런 진행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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