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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귀가 막귀 일까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7 08:40:02
추천수 0
조회수   814

제목

제 귀가 막귀 일까요?

글쓴이

박명열 [가입일자 : 2005-11-05]
내용
40대 후반의 회원입니다.

그동안 수 많은 스피커를 바꿈질 하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풀레인지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풀레인지 자작의 매력에 빠져서 줄곧 헤메다가 또 자작질하고... 으~~~~~~~

지금은 두달 반 넘게 작업하다가 요 근래에 완성된 평판 풀레인지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평판 자작에 들어간 가격이라고 해봐야 고작 60만원 정도에

유니트도 순 싸구려 육반에다가 인지도 마저도 없는.........

물론 작업 시간이야 많이 걸렸습니다.

여름 휴가도 자작질 한다고 다 써버리고....ㅠ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이제는 괴짝(통)에 들어간 스피커는 거부감이 먼저 옵니다.

웬지 부자연 스럽고, 피곤하고.....

물론 고가 또는 초고가의 스피커는 다르겠지만.........ㅠㅠ

제 귀가 잘못 된 걸까요?

아니면, 제가 남들이 흔히 말하는 정말 막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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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0-08-17 09:34:02
답글

광대역의 소리보다는.. 협대역의 집중력 좋은 소리가 더 좋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쪽에서는 멀티 스피커가 네트웍이 없이 직결형인 풀레인지를 따라 올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오디오의 소리보다 TV의 소리가 더 좋게 들린다는 의견도 비슷한 느낌일껍니다..<br />
<br />
다만 풀레인지도 제대로 즐길려면.. 제대로 된 인크로져에 수납을 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보다 훨씬 좋은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평판에 풀레인지를 듣는 것은 문짝

유형수 2010-08-17 10:49:29
답글

자작까지 하시면서 막귀라고 하시면 다른분들은.. ^^;;

장희준 2010-08-17 11:49:47
답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일단 자작에 마인드를 가지셨다는 것이..<br />
저도 초보수준입니다만..풀렌지는 중독성이 강하더군요.<br />
소출력 앰프에 풀렌지..매력있더군요.<br />
저는 오히려 풀렌지 조금 듣다가 박스에 싸놓았습니다. (나이 더먹으면 시골에 가서 들으려구요^^)<br />

이승훈 2010-08-17 16:31:56
답글

소리 구분을 하시는 데 막귀는 아니시죠^^<br />
취향이 독특하실 수도 있고...자작에 대한 뿌듯함 때문에 좋게 들릴 수도 있고...<br />
결국 본인한테 좋은 게 제일 좋은 건데 뭐 이게 맞는 건가 틀린 건가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br />
나중에 또 괘짝이 끌릴 때가 올 수도 있죠.

박명열 2010-08-18 15:31:22
답글

제가 괜한 걱정을 한 것 같군요.......ㅎㅎ <br />
장희준님 말씀중에 <br />
"나이 더먹으면 시골에 가서 들으려구요".........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br />
아무튼 네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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