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의 회원입니다.
그동안 수 많은 스피커를 바꿈질 하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풀레인지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풀레인지 자작의 매력에 빠져서 줄곧 헤메다가 또 자작질하고... 으~~~~~~~
지금은 두달 반 넘게 작업하다가 요 근래에 완성된 평판 풀레인지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평판 자작에 들어간 가격이라고 해봐야 고작 60만원 정도에
유니트도 순 싸구려 육반에다가 인지도 마저도 없는.........
물론 작업 시간이야 많이 걸렸습니다.
여름 휴가도 자작질 한다고 다 써버리고....ㅠ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이제는 괴짝(통)에 들어간 스피커는 거부감이 먼저 옵니다.
웬지 부자연 스럽고, 피곤하고.....
물론 고가 또는 초고가의 스피커는 다르겠지만.........ㅠㅠ
제 귀가 잘못 된 걸까요?
아니면, 제가 남들이 흔히 말하는 정말 막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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