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회원 오승영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골방 하나를 전용룸으로 허락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DVDP(S-75)를 거실에 두고 전용룸에서 PS3를 사용할까 합니다.

여기서 고민이 PS3로 블루레이와 DVD를 볼 경우 CD는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얼마전에 PS3로 CD를 틀었더니 안되던데 원래 안되는건가요 ? 광출력으로 리시버와 연결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CDP 겸용 DVDP를 한 대 들여놓고 PS3는 블루레이 전용으로 사용할까, 아니면 PS3의 DVDP 성능이 괜찮으니 CDP를 한 대 들여놓을지 고민중입니다.

후보로 올린 것이 소니의 9100es와 Oppo의 981HD입니다.



참고로 리시버는 온쿄의 NR-901이고 스피커는 중국산 이름없는 5.1채널 제품입니다.

(그래도 꽤 소리가 괜찮아서 쓰고 있습니다만 업글 1순위이긴 합니다.)

그리고 화면은 온리 플젝(Z3)으로만 볼 예정입니다.



가격은 거의 두 배 차이인데 둘 사이의 비교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9100es는 워낙 호평이라서 혹했는데 최근 981HD 역시 화질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하고 음질도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