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남 tl-6와 인켈 s-9500과 같은 풍부한 저음을 자랑하는 스피커를 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혼방을 꾸미기에 앞서 이렇게 커다란 궤짝을 들여놓는건 아무래도 결혼도 하기전에 쫒겨나지 싶어서,, 적절한 가격의 톨보이를 알아보려 와싸다 잠적중에 미션 m52판매글이 있어서,, 일단 모양에 사로잡힌 나머지 얼른 업어왔습니다.
허나 아직 청음도 못한체 방에 우두커니 세워두기만 하고 있습니다.
미션 스피커를 처음 접해서 내심 궁금하기도 하지만 소리결에 대한 소문에 의하면 곱고,, 청아한 중고음을 자랑으로 여기는것 같습니다. 제가 장중한 대편성곡도 즐겨 듣는 편인데..
미션 m52로 만족할수 있을까요,,, 아직 들이기전에 생각을 바꾸는게 좋을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몇자 끄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