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r man's moody blues 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이었던 데 비하여 저는 개인적으로 Victims of circumstance 를 가장 좋아 합니다.
대형기를 통하여 뿜어져 나오는 중저음의 묘한 매력과 신선한 소리가 아침 기상 시간 눈이 무거운 아들 녀석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여 바로 일어나게 하는 것을 보면 음악적 취향이 유전된 걸까요? ^^
장터에서 파는 1992년 한양레코드사의 음반을 구하여 들어보니, 참으로 온 몸에 생기가 자르르 흐르게 하는 곡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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