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꿈질 병이 도진지 한달...
총알은 준비 되었는데...
어디다 쏴야 할지 갈등입니다..
비르고5, PMC OB1i, 기타...
둘중 어느 쪽으록에다 발사 할까요?
그동안 거쳐간 스피커들에 대한 저의 성향 평가는 이렇습니다.
오디오 피직 야라는 중고역의 명징함이 딸렸습니다. 저역은 과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답답했고요..
루악 사브레3는 고역은 명징했지만 좀 쏜다는 느낌이 들었고..
프로악 1SC는 장수하면서 편안한 소리 들려 주었지만 중역에서 뭔가 좀 빠지는 듯한 느낌..현악에 좋았던 느낌..
D15는 중역의 깔끔함...저역은 의외로 단촐함...대편성은 1SC 보다 좋았음..
엘락 330CE 다 좋은데...중저역의 윤기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엘락 내보내고 서브로 쓰던 탄노이 북셀프를 대신 들으면서
아~~~~ 이래서 엘락이 좋았었구나.... 하면서 내보낸놈 그리워 하고 있습죠...
비르고로 갈까요..PMC OB1i로 갈까요...아니면
청음 한적은 없지만 좋다고 하는KEF 205/2, 또는 저렴하게 XQ40으로 가볼까요?
고르는 즐거움...이것도 오디오 하는 재미중 하나 아닐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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