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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쩌다가 오디오의 마력에 빠지셨나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0 21:00:28
추천수 2
조회수   2,097

제목

여러분은 어쩌다가 오디오의 마력에 빠지셨나요?

글쓴이

차원근 [가입일자 : 2005-03-31]
내용
저같은 경우는 음악을 어렸을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주로 가요나 팝 락등을 주로 들었죠.

그러다 우연히 오디오를 하는 친구네 가서 음악을 듣다 오디오의 세계가

존재한다는걸 알게됬습니다.

참으로 충격적이었고 급 호기심이 생겨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저가기기들이지만 욕심을 조금 덜어내고 들으니

만족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오디오에 빠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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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혁 2010-08-10 21:01:29
답글

중학교때부터 가요나 락 듣다가.. 20대 이후..<br />
<br />
클래식에 빠지면서 오디오도 빠지게 되었던거 같아요..<br />
<br />
특히 현소리나, 피아노 협주곡에 빠져서요..ㅎㅎ

김진우 2010-08-10 21:03:38
답글

중1 때 아버지가 중고 장전축을 구해 오셔서..그 때부터 그 호기심때문에 빠졌어요.<br />
40년 동안.....ㅠ.ㅠ

차원근 2010-08-10 21:04:01
답글

ㅎㅎ 전 아직도 클래식을 도통 모르겠습니다.<br />
어떤 포인트에 재미나 감동을 찾아야할지...감이 잘 안옵니다.<br />
클래식에 친근해 지려고 자주듣고 평소에 그냥 틀어놓기도 하고 하는데<br />
아직 썩 와닿지는 않네요...<br />
그러나 클래식하고는 친해지고 싶어요

임세준 2010-08-10 21:05:53
답글

삼성동 코엑스 클래식매장에 있는 Proac Response 4 에 Pass X 시리즈 앰프 듣고요...ㅎㅎ <br />
<br />
아.....이런게 음악이구나...ㅋㅋ

남윤수 2010-08-10 21:06:05
답글

전 쭈욱 라디오와함께 지내다가,,<br />
<br />
아버지가 밤마다 켜놓으신 튜너 불빛이 생각나서~~<br />
<br />
요즘은 현소리, 피아노~~참 좋네요 <br />
<br />
근데 어떻게 구성해서 들으세요??<br />
<br />
요즘 새로 기기를 들여놓아야하는데<br />
<br />
고민이 많네요 ㅠㅠ

차원근 2010-08-10 21:06:15
답글

40년 이라니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오디오를 해오셨군요.<br />
전 이전에 스피커는 큰게 좋은거고 저음 많이나오면(벙벙대든어&#51779;는)좋은줄 알았었죠..ㅋㅋ

김진우 2010-08-10 21:06:45
답글

원근님 우선 영화 음악이나 세미 클래식을 들으시며 <br />
그 선율에 또 오르는 연상을 즐기세요..부담없이. 아련하거나 애절하거나 등등

김준범 2010-08-10 21:07:36
답글

전 중학교 1학년때 어머니가 조그만 카세트를 사주셨습니다<br />
거기에 테스트용 테잎이 들어 있었죠 팝송이였습니다 그 음악을 듣고 뿅 같더랬죠<br />
팝송을 한글로 적어보기도하고 100번도 더 들은거 같습니다<br />
그 후로 25년이 흘렀네요 지금도 그때 처럼 팝송을 좋아합니다 <br />
카세트가 오디오로 바뀐거죠 ^^

차원근 2010-08-10 21:09:09
답글

제기기는 얼마전까지 패러다임 스튜디오20V5 였다가 지금은 모니터 오디오 GS-10입니다.<br />
앰프는 마란츠 8003이구요.....거의 엔트리 급이죠. ^^;<br />
세준님 그 아~이런게 음악이구나~ 저도 친구네서 그런 비슷한 충격을 먹었었죠..ㅋㅋ

채성수 2010-08-10 21:12:15
답글

저의 경우는 중학교때 부터 팝송을 좋아하게 되었는데...<br />
<br />
삼성 MY MY를 듣다가 SONY 워크맨과 AWIA를 들어니 다른 세상이더군요..<br />
<br />
그리고 대학1~2학년때, 인켈(당시 시스템구성 300만원정도)을 듣다가, JBL L100,L112 + 마란츠2330,2285<br />
리시버앰프, 다이나코 진공관앰프로 들어니... 허접한(?) 외관과 달리.. 인켈과는 차원이 다른 소리더군요..<br

차원근 2010-08-10 21:14:18
답글

진우님은 음악에서 떠오르는 연상을 즐기시는군요~<br />
저도 그렇게 한번 들어봐야겠네요....^^<br />
<br />

이정수 2010-08-10 21:14:32
답글

김준범님 저하고 똑같은 경우군요. ㅎㅎ;;<br />
저는 35년전입니다.<br />
금성사에서 나온 모노카세트인데 샘플 음원이 카펜터스의 노래였습니다.<br />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질 않는군요.

차원근 2010-08-10 21:16:53
답글

저도 중학교때 금성 미니카세트를 어머니가 사주셨죠.<br />
ㅋㅋ 테잎 엄청 샀더랬습니다.<br />
그때 하나에 4000원정도 한거같은데 쭈쭈바사먹을 돈 아껴서 테잎사곤 했습니다.<br />

차원근 2010-08-10 21:20:51
답글

정수님도 구력이 대단하시네요.<br />
제가 감동 먹었던적은 보스301-4에 장덕수 앰프에서 나오던 린킨파크 1집이였습니다.<br />
나중에 보스스피커를 다시들여서 들었지만 그때 감동은 나오지 않더군요..ㅎㅎ

김택희 2010-08-10 21:22:30
답글

전 어릴때 스피커에서 소리나오면 별신경안쓰고 그런가보다했는데.........<br />
어젠가 친구집에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데 소리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뒤에 자석이 자력을 발산하다고하나요 통울림소리와 볼륨을 올리는데 뒤에 자석이 자력이 쎄진다는게 보이는듯한 느낌에 너무 신기한 경험이여서 빠지게됐습니다 그 느낌을 내주는 스피커가있는데 많지는 않더라구요 네오디움자석으로 만든 밀폐형 스피커가 특히나 뒤에서 자력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더라구

최만수 2010-08-10 21:26:41
답글

클레식과 친해지려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많이 듣는게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음악도 자꾸 듣다보면<br />
좀 이해가 가기도하고 좋아지기도 합니다. fm 라디오 93.1 클레식 음악 방송을 많이 듣는것도 좋습니다.

차원근 2010-08-10 21:27:42
답글

택희님 그런 스피커도 있군요.<br />
전 국산오디오 보다 해외 유명 오디오 브랜드에 더 빠졌던거 같아요<br />
왠지 멋있고, 뭔가 특별한 사운드를 내줄꺼같다는 환상? 이런거요<br />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적이어서 그런지 허영심이였죠

차원근 2010-08-10 21:28:45
답글

만수님 제가 젤 싫어하는게 공부인데..ㅋㅋ<br />
역시 공짜는 없나봅니다..^^;

이정수 2010-08-10 21:32:03
답글

에고!! 오됴 구력은 아닙니다.^^<br />
음악만 좋아하다가 (사실 작년초까지만해도 10만원짜리 엑티브스픽으로 들었거든요.^^;;)<br />
우연히 pc-fi란 글을 인터넷에서 발견하곤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오됴 초보입니다.<br />
지금은 진공관등으로 듣고 있고 여전히 카펜터스를 사랑하고요.<br />
아래 오됴에 대한 시크한 글이 있지만 <br />
그래도 오됴덕분에 다시한번 카펜터스에 감동하고 있답니다. <br />

김유형 2010-08-10 21:41:04
답글

고딩때 부모님 혼수였던 20년된 손희 카세트에서 풀레인지 떼내서 워크맨용 포터블 스&#54612; 만든게 화근이지 않을까요? 학원애들이 참 신기해했습니다. 제 이름 갖다 붙여서 진켈이다 뭐다 그랬었는데 ^^;;

차원근 2010-08-10 21:41:10
답글

정수님 저도 오디오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br />
매일 들어도 매일 조금씩 다른 느낌이나네요.<br />
컨디션 좋을때 컨디션 나쁠&#46468; 비올때 맑을때 등등

차원근 2010-08-10 21:44:10
답글

진켈..ㅋㅋ 보다가 터졌습니다..ㅋㅋ<br />

김남갑 2010-08-10 21:55:36
답글

전 17살 때 영등포 뒷골목에 호기심 삼아 갔다가... <br />
그 당시 시간당 7천원짜리 방(??)에서.. 아가씨의 인켈 풀시스템(AD2220?)에 뻑 가서 그만...-_-;;;;

문일호 2010-08-10 22:00:14
답글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 그럴형편은 아니셨던거 같은데..ㅎㅎ<br />
제가 어렸을때 아남텔타를 삼촌께서 구입하셔서 막연한 동경을 하게 된거 같습니다.<br />
몇일만에 이퀄라이져가 레드에서 블루로 빠꾼것 기기를 갈아치우시는 모습이<br />
놀랍게 느껴졌습니다.<br />
기억에 남는게 케니지..환상적이었고요<br />
롤러장은 한번도 못가봤지만 그세대도 제가 아니고요 ㅎㅎ 런던보이즈 같은 음악을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김정주 2010-08-10 22:03:38
답글

취미로 악기를 허다보니 우쩌다가...<br />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명연은 언제나 독학의 큰 지침이되었고<br />
숭배하는 그들의 음반을 모아보면서 <br />
좀 제대로 들어보자...는 욕구가<br />
그렇게 발을 좀 들였다가 이게 아니구나하고 지금은 그냥 음악만 듣고<br />
열심히 연습중~~<br />
내가 연주하는듯 온몸을 자극하는 착각을 일으키게하는 소리야말로 <br />
최고의 소리 아닐련지.<br />
<br /

차원근 2010-08-10 22:08:30
답글

런던보이즈 마이러브던가요 노래 좋았죠..저도 많이 들었어요<br />
아직도 멜로디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br />
mp3라도 구했으면 좋겠는데...<br />
정주님 '이산이 아닌가벼~' 하셨군요 ㅋㅋ<br />
취미로 악기라....멋지시네요~~

황현철 2010-08-10 22:26:19
답글

중학교때 친구넘이 틀어준 YANNI의 KEYS IN IMGINATION과 CHAMELEON DAYS (LP)를 듣고 ...

손익상 2010-08-10 22:38:29
답글

오디오쟁이는 타고나는듯해요 <br />
음악좋아하고...오디오를 보는순간 삘이 바로통하죠

허길 2010-08-10 23:00:40
답글

중3때 서점에서 "오디오와 레코드"라는 잡지를 우연히 샀었는데,<br />
그 잡지가 제 인생을 이렇게 바꾸어 버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문일호 2010-08-10 23:06:24
답글

차원근님 30분쯤에 메일한번 확인해보세요.^^

차원근 2010-08-10 23:06:58
답글

길님 책 한권이 인생을 바꿔버렸군요..<br />
역시 책도 잘 가려서 봐야한다는..ㅎㅎ<br />
전 잡지가 아니라 크리슈나무르티의 책 한권을보고 인생이 바뀌였죠..<br />
<br />
역시 오디오 쟁이는 타고나야 되나봅니다.<br />
제 주위에 친구들은 아무리 침을 튀겨가며 오디오 예찬을해도 꿈적도 안합니다.<br />
전 강원도 홍천이라는 곳에 사는데, 주위에 오디오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br />
참 외롭습니다.<br

이일강 2010-08-10 23:19:57
답글

인켈 공장장 경험을 가지신 직장 상무님이 인클로저 제작용 본드만 바껴도 <br />
소리가 변한다고... 게다가 극히 소량의 본드를 고가로 수입한다면서... x뻥을 치시길래....<br />
오디오 맛 보러 들어 왔습니다. 왠지 뻥이 아닌것 같다는....<br />
<br />
카펜터스 노래는 탄노이 아이리스 3 로 들으시면 죽음입니다.<br />
카펜터스와 아이리스3 , 찰떡 궁합입니다.

차원근 2010-08-10 23:46:52
답글

일호님 보내주신 자료 잘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br />
<br />
일강님 오디오 맛이 어떠튼가요? ㅎㅎ

문일호 2010-08-10 23:55:47
답글

좋게 받아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br />
감사합니다.

yws213@empal.com 2010-08-11 00:09:54
답글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합창단에서 솔로로 활약한 기억과 성악을 뒤로 접은 아쉬움 등이 음악과 오디오에 대한 집착으로 남은 듯합니다. 지금 만족합니다. 귀와 마음, 정신이 즐겁습니다. 구름을 타고 노는 듯한 신선놀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차원근 2010-08-11 00:16:38
답글

원석님 따님사진이 이쁘시네요..저도 올해 결혼해서 2세를 언제 만들까 고민중입니다.ㅎㅎ<br />
구름을 타고 노는 듯한 신선놀음....멋진 표현입니다..^^<br />

김상용 2010-08-11 01:47:20
답글

아 오늘 코엑스 에반레코드의 클래식코너에서 Proac Response 4 에 Pass X 시리즈를 들어보고 저음량에서도 저런 음악이 나오는구나 생각했는데 임세준님의 덧글 보고 깜짝놀랬네요

12gfiro@naver.com 2010-08-11 04:03:43
답글

저도 프로악4에 패스한번 들어보고싶네요<br />

12gfiro@naver.com 2010-08-11 04:14:05
답글

한마디로 귀를 버려서 이쪽세계에 빠지는것같습니다<br />
비싼스피커소리를 들어보고 지금내가 듣고있는 시스템은<br />
소리가 아니구나라고 느낀 그시점이 오디오의 마력에 빠져들게<br />
되더군요<br />

이웅현 2010-08-11 04:35:21
답글

어린시절..탄노이&알텍의 대형 빈티지 스피커소리에 감동했었죠...그런데 성인이 된후 다시 들어본 탄노이 오토그래프는 실망스러웠죠.<br />
<br />
(믈론 그 음은 제대로 된 오토그래프 소릴 들어보지 못한 탓이라 생각하오니 탄노이팬들의 원성이 없기를...)<br />
<br />
클래식음악들 들으면서 오디오를 다시 생각했다는 체험이 종종 있습니다..<br />
<br />
클래식의 대편성 오케스트레이션의 현이나..<br />

이웅현 2010-08-11 04:36:54
답글

그런데 위에 스피커제작용 접착제 일화..아마 사실일겁니다.~<br />
스피커 제작자분들..각종 접착제에 꽤나 민감 하시더라고요.

차원근 2010-08-11 05:38:04
답글

프로악4에 패스가 대단한가 보군요...한번 들어보고 싶네요.<br />
상준님 전 다행히 아직 비싼 스픽소리를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네요..ㅎㅎ<br />
웅현님 탄노이가 클래식에 좋다고 하던데 탄노이 역시 들어보고 싶은 스픽입니다.<br />
근데...웅현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문정국 2010-08-11 08:09:25
답글

차원근님 패러다임 스튜디오 20 v5 에서 gs-10 으로 기변하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두품목다 관심을 가지는 품목이거든요~ 서로의 장단점 느낌 어떤게 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지 상세히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br />
<br />
차원근님 의견을 참고해서 구매할 물품을 선택하려구요~

조영호 2010-08-11 08:27:07
답글

고딩 음악시간에 음악선생님의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감상에 푹 빠진 이후...

김영우 2010-08-11 08:31:51
답글

에반레코드 프로악 & 패스는 소리 영 아니던데...

김도현 2010-08-11 10:11:21
답글

저는 오랜시간 같이 했던 미니콤포넌트에서 팝, 가요, 메탈의 모든 보컬 음악은 들어줄만 했는데 <br />
유럽의 현대재즈 or 과거의 모던재즈에서는 아쉬운 겁니다. <br />
그러던 차 고장이 나고...그래서 더 나은 콤포넌트를 알아보다 와싸다를 알게 &#46124;죠... <br />
그 후 스피커 별 다양한 소리의 즐거움과 내가 추구하는 사운드는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고 <br />
바꿈질이 필요했고 나만의 기준이 필요했

황승중 2010-08-11 10:18:01
답글

지금은 좋은소리가 아닐수도 있지만 에반레코드에서 듣고 오디오에 감동 먹고 시작한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정말 소리가 좋았습니다.

차원근 2010-08-11 10:36:27
답글

정국님 저는 패러 20v5 소리가 맘에 안들어 교환한게 아니라 그저 바꿈병에 걸려서 바꿨습니다.<br />
그리고 두스피커 모두 올라운드로 성향이 많이 비슷합니다만 <br />
패러 20v5는 좀더 박력있고 고음이 좀더 개방적이며 타격감이 좋습니다.<br />
gs10은 반대로 조금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br />
두스피커 모두 좋은 스피커인거 같구요.<br />
저보고 다시 선택하라면 공간이 넓으면 패러 좀다면 gs1

차원근 2010-08-11 10:39:02
답글

도현님 저는 요즘 어머니께서 소니 미니컴포를 샀는데 소리를 들어보고 갸우뚱 했습니다.<br />
제 시스템보다 전체적인 소리는 떨어지지만 자연스런 소리는 미니컴포가 더 낳더라구요.<br />
내가 오됴를 제대로 하고있나하는 회의도 잠깐 들었었습니다..ㅋㅋ<br />
<br />

차원근 2010-08-11 10:45:26
답글

승중님 저도 친구네 집에서 nht 1.5의 소리를 듣고 감동먹었었죠.<br />
지금 생각하면 조금 쏘는소리였는데 말이죠..ㅋㅋ

안영홍 2010-08-11 10:48:53
답글

예전에 나이트클럽에 자주가다보니 음악이란 이런거구나..<br />
깊고 땅땅한 저음에 춤이 둥실둥실... 이래서 음악이 좋은거구나<br />
하지만 울집 전축에서 들을려면 그런음이 죽어도 안나오도군여~<br />
그땐 서브우퍼,앰프가 뭔지도 몰랐으니까요?<br />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흘러~ 이제는 내 용돈하고도 돈이 남으니까 이제 이길로 조금은 빠져들더군여..<br />
오디오의 매력은 저음아닌가요?<br />
이제는 깊고 땅땅한

zphile@freechal.com 2010-08-11 11:01:41
답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된 한 장의 사진!<br />
체리목 색상의 사각기둥에 회색빛 전면, 그리고 밝은 노란색 원….<br />
스치듯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 스피커 세트의 설치 사진에 마음을 빼앗기고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br />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죠. '지금까지 내가 보고 들어온 세상과는 또 다른 세계가 이렇게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구나….'<br />
그렇게 해서 만난 것이 B&W의 DM601 S3 스피커였지요. 2

차원근 2010-08-11 11:06:43
답글

전 예전에 나이트가면 스피커 바로 앞에서 놀았었죠...그 쿵쿵거리며 심장을 두드리는 소리란!!<br />
그리고 저는 저음보다는 상큼한 고역쪽이 더 좋더라구요.<br />
제 공간도 좁아서 제대로된 저음 만들기도 힘들구요.<br />
영홍님 그때 그시절 음악 들으면 마음만이라도 그시절로 가지 않을까요? ㅋㅋ<br />
<br />
저도 성우님처럼 오디오를 하면서 정서적으로 많이 순화되는걸 느낍니다.<br />

김지태 2010-08-11 12:22:40
답글

저는 태어나기 전부터 집에 RCA 진공관 전축이 집에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영국대사관에 근무 하셨기 때문에 오래전 부터 집에 SP, LP등이 꽤 있었고 위에 형 둘이 음악을 좋아했기 때문에 굉장히 오래됐고 어려서부터 음악에 어느정도 눈을 떴던 것 같아요.<br />
<br />
초등학교 2학년이던 73년에 딥 퍼플 하이웨이 스타를 처음듣고 충격을 받았다니깐요. 이런 노래도 있구나!!!<br />
<br />
처음 노래를 듣고 충격을 받은

차원근 2010-08-11 12:59:55
답글

저의 첫 오디오는 16살때 어머니가 샀던 금성오디오였습니다.<br />
거실에 설치를 해놓으셨는데, 제가 우기고 땡깡 부려서 제방으로 가지고 들어갔죠.<br />
오디오에 턴테이블이 있어서 이때부터 LP를 사서 들었었죠..<br />
<br />
지태님은 오디오에 열정이 대단하셨었나봐요...^^

bagdori@yahoo.co.kr 2010-08-11 13:54:40
답글

전 초등 고학년때, 워크맨으로 스테레오 음악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br />
<br />
게다가 음악도 폴모리아의 petit melody 였으니.....<br />
<br />
맑은 소리가 양쪽 귀에서 쏟아지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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