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애들 재워놓구 조용히 와이프랑 보려구 빌렸다가.. 못봤습니다..
일욜날 날이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낮영화 보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되었길래..
애들 안재우고 덕분에 소리좀 키워놓구(음악영화라 서브우퍼는 안킴) 영화를 봤습니다..
이건 영화를 위한 음악삽입이 아니라.. 음악을 위한 배경영상과 스토리 구성 같더군요..
영화 끝날때쯤 와이프가 뜬금없이 한말.."나 소름돋은거 보여?.".. 물론 와이프는 고아로 자란 아이가 음악으로 자기 부모를 만나는 순간이란 스토리를 음악과 함께 느꼈기 때문일 것이지만.. 하여간...
이 영화를 전후자우 뜯어가며 보면 이 상황에 이런것이 안맞을것 같은데등.. 영화 재미 없습니다.. 그냥 한편의 음악을 듣는단 생각으로.. 그냥 보면 재대로 된 음악영화 한편 보게 될 것입니다.. 음향을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모든 음향 자체가 하나의 이어지는 음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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