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의 퀄리티에 따라서 케이블의 효과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저가의 시스템에서는 큰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트랜스가 큰 앰프(전력을 많이 소비하는...)는 케이블이 굵어야 좋은 소리가 납니다...<br />
저는 사무실에서 저렴한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으나 집에 있는 쓸만한? 케이블로 교체하면 직원들도 충분히 인정하곤 했습니다...
지터는요..지터 버퍼를 거치면 전송중에 발생한 지터는 완전히 흡수 되어 사라집니다.<br />
대신 지터 버퍼의 출력 클럭의 지터 성분이 새로이 생기게 되는데 이건 리서버측의 마스터 클럭 품질에 따릅니다... 리시버의 마스터 클럭은 수신된 데이터로 부터 복원된 클럭 성분을 기준으로 해서 PLL에서 다시금 안정된 클럭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로컬 PLL과 오실레이터의 품질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br />
따라서 전송케이블에서 발생한 지터
이론과 실제가 다를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br />
그런 계측 결과가 나왔다면 설명가능한 원인이 있을 겁니다.<br />
그런 계측 자료를 한번 보았으면 합니다..<br />
<br />
그리고, 클럭 지터와 관련된 문제라면 이론대로 되어야 모든게 정상일 겁니다.<br />
우리가 통신하는 이 모든것이 클럭에 의존하고 있고, 이론대로 되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통신은 실시간개념이 없지요... 또 실시간개념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데이터의 신뢰도가 아주 높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령 전화는 실시간으로 통화를 하지만 데이터의 통화품질에 아주 대단한 신뢰를 이룰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아날로그나 디지털이나 마찬가지고..<br />
<br />
은행이나 컴퓨터의 전송개념은 대부분 실시간개념이 아닙니다...........<br />
<br />
지터에 대한 자료는 와싸다에도 자세한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좋아요.. 게시판 보다보면 이론을 무시한 결과물을 아주 정확한 계측기인 자신의 귀로 검증하신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것 느끼실 정도의 귀가 안되는 분들이 괜한 과소비나 안하시길 바랄 뿐이죠.. <br />
<br />
한가지 부연해서 얘기하자면 거의 모든 전자기기의 목표중 하나는 항상성을 가지는겁니다. 외부 간섭에 의해 동일한 인풋에 대한 아웃풋이 바뀌는 상황은 사실상 원하는 바가 아니지요.. 외부 간섭에 민감
그려려니 해야지요.. 사람마다 다 느낌이 다르고.. 감수성역시 다르니까요...<br />
<br />
다만 아날로그의 와우플러터에 비해서 극히 작은 수치인 지터가 자꾸 문제가 되느냐는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감각의 특성이거든요.. 인간의 감각은 기계의 계측수치와는 아주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공학하시는 분들은 기계적 수치만 신경을 쓰지.. 인간의 감각의 특수성은 감안을 잘 안하시는 것 같더군요...<br />
<br />
가령 흔들림
통신에 실시간 개념이 없다고요? <br />
전화 통화 데이터의 통화 품질에 아주 대단한 신뢰를 이룰 필요가 없다고요? <br />
우리가 음성으로 말하는 정보가 상대로 전달될 때 약간의 왜곡이 있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만 전달 되면 임무 완수 입니다..그래서 음성대역을 4KHz 대역폭으로 제한해 버리죠..효율성 측면에서..그렇지만, 일단 채집된 데이터는 상대방 까지 에러 없이 전달하는게 통신의 목표 입니다. <br />
전송장비의 예를
머. 비슷한 이론을 처음 이야기 한 사람이 마크레빈슨이죠.. FIFO라고 하지요.. <br />
<br />
지금은 보편화가 어느정도 되었고요.. 물론 엄청난 지터 감소효과를 보입니다..... <br />
하지만 역시 이전의 지터가 높은 것은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서 역시 높죠....<br />
<br />
아무리 정수기 효과가 좋아도.. 역시 똥물보다는 깨끗한 물이 좋은 것처럼요...
디지털을 알려면 우선 아날로그를 알아야 합니다.. 디지털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어차피 원본인 아날로그 현상을 좀더 사용하기 편하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죠. 전혀 새로운 이론이 아닙니다.. <br />
<br />
PCM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것이고 흔히 보는 멜로디벨도 역시 PCM과 거의 동일한 이론을 갖고 있지요.. 좀더 발전한 것이 벨트미뇽이라는 기기고요.. 원리를 들여다 보면 PCM과 거의 흡사합니다..
HD 영상 신호도 지구 반대편에서 실시간으로 너끈히 처리하는 시대에 <br />
집안 한구석의 초 근접거리 소리 신호를 가지고 <br />
디지털, 아날로그... 이런 것을 논하는 것부터가 사용자에게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br />
<br />
비쌀수록 좋을 것이라는 가격의 환상보다는 출시 되는 제품의 품질을 믿고 사용하는 것이<br />
돈도, 시간도, 정신도 아끼는 현명한 일입니다.
사람의 청력처럼 부정확한 측정장치가 또 있을까요...<br />
아침에 듣는소리와 밤에 듣는소리가 다르고, 맑은날과 비오는날 소리가 다르게 느껴지는데,<br />
하물며 케이블을 바꿔끼우며 기대감 가득한 마음으로 듣는다면 분명 다른 소리가 들려올것 같습니다 ;;;<br />
<br />
지터때문이죠... 지터양이 증가하면 우리 귀에는 이렇게 들린답니다.. <br />
<br />
"reduction of the soundstage width and/or depth, lack of focus, sometimes a veil on the music" <br />
<br />
그런데 말이 쉽지. 이거.. 오디오 웬만큼해선. 이렇게 꼭집어 말하기 참 어렵죠.......
이종남님...<br />
지터는 지터 버퍼에 저장하고 소스가 완전히 다른 클럭으로 인출을 하면 이전 데이터 전송에 사용된 클럭 지터 성분은 0%가 되고 인출 하는데 사용된 클럭의 지터 성분에 종속 됩니다..<br />
필터 개념이 아니지요...<br />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1초에 한번씩 신호를 준다고 합시다..<br />
근데 옆집 시계는 엉망이라서 0.999초에 한번 또 다음에는 1.0001초에 한번 이렇게 주면 들쭉날쭉하게 도착 하
조영호님:<br />
<br />
이론적으로 조영호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최종 DAC 단에서의 지터는 로컬 클럭과 PLL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br />
잘 설계된 시스템은 프론트엔드에서 발생된 지터(PC 혹은 CDT)를<br />
거의 모두 걸러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br />
(이런 시스템은 매우 드뭅니다. - 얼마 전에 새로 나온 Naim DAC 같은 경우가 있긴 하죠.)<br />
<br />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경험으론 소리 차이는 존재하더군요...다만 아날로그 선재에 비해서 가격과 음질과의 상관 관계는 별로 없더군요...다만 성향의 차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엄청난(?) 고가의 케이블까지는 필요없더군요...<br />
<br />
카나레면 무난하구요...모가미도 좋구요...D-60은 쎈소리 좋아한다면...개인적으론 오야이데 510 소리가 제일 맘에 듭니다만...<br />
<br />
이런 소리 변화를 느끼려면 어느 정도 환경이 뒷받침되
디지털 케이블에 따라 음질이 달라진다고 해야 케이블 업자도 먹고 살죠.. <br />
커넥터 연결부위 접촉 불량이 있거나<br />
디지털 케이블이 5미터 이상이거나 꺾이거나 아니면 선이 노화되지 않는이상 지터가 들어갈일도 만무하고<br />
선재에 따라 음질이 달라질까요?<br />
뭐..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하죠.....<br />
<br />
지터를 생기는 부분에 따라 sampling jitter, interface jitter로 나눌 수 있지요..<br />
sampling jitter야 DAC에서 생기는 것이고요..<br />
<br />
Interface jitter는 다시 transport에서 주로 생기는 transmitter jitter, 외부노이즈때문에 생기는 interfering noise j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