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꽤 오래된 헤드폰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인켈 YH-1500' 이라는 모델 입니다.)



사실 이 헤드폰의 경우, 구입하고 처음에 잠시 사용하다가 그 후로 꽤 오래기간(몇 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해오다가, 몇 개월 전에 헤드폰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득 (보관해 두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 사용을 하게 된 제품 인데요.



그런데.. 사용을 해보니, 사운드가 상당하더군요.

생각 이상으로 꽤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더군요.



그래서, 잘 사용을 해오고 있는데.. 그런데, 아무래도 헤드폰이 오래되었고.. 그동안 보관 수준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어서 그런지.. (연결 잭이 접촉 불량이 종종 일어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품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헤드폰의 귀를 덮는 스폰지 부분.. 이걸 뭐라고 하죠? 패드..라고 하나요? 아무튼, 이 패드 부분이 상태가 꽤 안좋습니다. (이하, 그냥 '패드'라고 하겠습니다.)



이 귀를 덮는 스폰지 부분.. 패드(?) 부분이..

전체적으로 마치 가뭄에 갈라진 땅 처럼 많이 갈라져 있고.. 패드 안쪽으로는 패드 속의 노란 스폰지도 보이고.. 또, 패드의 겉 재질로 보이는 작은 검은 조각들이 종종 떨어져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패드의 겉을 보아도 여기 저기 겉 재질들이 떨어져나간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좀 고민 중 인데요.

그렇다고.. 따로 헤드폰용 솜을 구입해서 덮을 수 있는 형태의 제품도 아니고요.

제 해드폰은, 마치 도넛 형태의 패드..가 붙어있는 형태의 제품 입니다.



그래서, 아예 다른 제품으로 구입할까 하고..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 제 마음에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하려면 가격을 꽤 주어야 할 것 같더군요.

(현재의 헤드폰 제품이 꽤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현재 제 헤드폰의 줄이 약 3m 길이의 제품인데, 지금 사용하는 곳이 이 정도의 길이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3m 길이 전후로 좋은 제품을 찾기가 꽤 까다로운 것 같더군요. 거기에 가격까지 고려하면..



그래서, 생각을 바꿔.. 가능하다면, 이 헤드폰 패드.. 부분을 교체를 하는 식으로 수리를 했으면 하는데요. 이게 더 비용도 적게 먹힐 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인켈 A/S는 이런 것 안할 것 같고요. A/S 평도 그리 안좋은 것 같으니..





그래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



해드폰의 패드.. 부분도 교체 등의 수리가 (깨끗하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런 수리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추천 가능한 분 계시면, 추천 바랍니다.



참고로, 전 서울 거주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