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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스피커랑 턴테이블이 가깝거나..같은 하나의 테이블에 올려져 있지 않나요?..스피커 소리와 진동이 어떤 형태로든 턴테이블에 전달되면...그 진동이 다시 바늘을 통해 스피커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이런 경우라면 탄테이블과 스피커를 멀리 떨어트려 놓던지...턴테이블 받침을 부드러운 재질로 하나더 받치면 해결 됩니다..

일부 앰프에는 subsonic filter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20hz 이하의 신호를 컷트해주는 기능인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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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진동이 앰프를 타고 스피커로 흘러가서 발생하는, 소리가 아닌 진동신호를 컷트해주는 기능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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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앰프에 subsonic filter가 있으면 켜두시고,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진동대책을 세워주세요...

어디선가 발진이 생기는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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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소닉필터가 해결해 줄겁니다.<br />

점심식사 마치고 들어오니 댓글을 많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br />
김인혁님 말씀대로 턴과 스피커가 10센티 간격에 있습니다. 한 테이블에 있지는 않고요.<br />
에어로103레퍼런스 플로어 형이며, 바로 옆에 랙이 있고 랙위에 턴이 대리석을 깔고 앉았습니다.<br />
앰프(인켈9030R)에 서브소닉필터는 없고, 돌아설 틈도 변변찬은 거실구조에 간격 띄우기가 난감이네요.<br />
군용담요라도 잘라 턴에 깔면 될까요?<br />

짧은 간격의 진동음이 연속 된다면 앰방을 분리 하셨다 재조립 한번 해보세요.

군용담요면 딱 좋겠군요...그리고 턴테이블 뚜껑도 꼭 닫고 들으셔야 합니다..아무튼 스피커의 음악소리와 진동...이 두가지를 바늘과 차단해야 합니다..사진을 보여주실수 있으면 한번 올려주세요...^^

그래서 어제 귀가하자마자 뽁뽁이 비닐포장지를 정사각형으로 오려 가로세로 4겹으로 접어 턴 밑에 깔았습니다. 대리석 베이스에 뽁뽁이를 얹고 그 위에 턴을 정중히, 옥황상제 모시듯 앉혔습니다. 그러니까 턴테이블은 단단한 대리석에 무수한 공기방울 쿠션을 깔고, 제법 거드름을 피우는 모습이 가관이었습니다. <br />
다시 며칠전 개다리 떨듯 진동음이 발생한LP들을 꺼내 놓고 듣는데, 과연 그 진동음은 간데 없고 정숙하고 한층 깊어진 디테일과 靜中動

축하드립니다...^^<br />
저는 매직핵사를 깔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수평을 유지하기도 유리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임재욱님, 매직핵사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