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야마하 rx-v663모델로 드디어 차세대 음향에 입문했습니다.(소스는 PS3) 스피커도 새로이 톨보이 프런트를 추가해서 원래 프런트(클립쉬 퀸텟III)가 남게 되었습니다.

처음 생각엔 남는 스피커 한조를 갖고 꿈에 그리던 7.1채널을 한번 구성해보려고 했습니다. 청취공간은 평범한 아파트인데 이번에 과감히 TV와 프런트를 베란다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래서 옆이 뚫린 비대칭적구조가 아니라 대략 직사각형 대칭구조가 나옵니다. (뒤쪽은 주방이 되죠. 주방을 등지고 감상하는 형태입니다. 오히려 뒤쪽이 좀 뻥 뚫린 경우가 됩니다)



그래서 서라운드 스피커를 대략 양쪽으로 놓고 서라운드 백을 제 뒤쪽으로 천정에 설치하려고 했었는데...



앰프 매뉴얼을 읽어보니 바이앰핑을 지원하더군요. 엔트리 모델이라 큰 기대는 안 걸고 있지만 새로산 프런트(역시 클립쉬, RF-52)를 제대로 울려주고 싶은 마음에 바이앰핑에도 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앰핑을 하게되면 서라운드 백을 포기해야합니다.



DVD시절에야 서라운드백을 지원하는 타이틀이 별로 없었지만,블루레이에서는 곧잘 보이더군요. 그래서 바이앰핑을 할것이냐 7.1로 갈것이냐 고민중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들어보고 결정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전에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7.1채널을 운용중 혹은 하셨던 분이나, 저같이 초/중급 리시버로 바이앰핑을 해보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