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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트라흐유저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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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23:3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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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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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트라흐유저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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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가입일자 : 2003-06-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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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한참 화제의 케이블이죠...속칭 '오이'
오이 인터선을 신품구입후 사용한지 10일정도 됐습니다.
한마디로 샤방샤방한 케이블입니다.
해상력좋고 스테이징을 펼치는재주좋고 정위감좋고...
저역? 별로 아쉬움없습니다.
특히 저역의 해상력이좋아 베이스코드라인의 결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저역이고 한방도 있지만...
풍성한저역을 좋아하시는분은 너무 조여져 있지않나?...하겠더군요.
허나...문제가 하나 있네요.
5.60년대 메인스트림재즈나 락,녹음이 좋지않은 일부 씨디에서
중고역이 좀 쎄~하더군요.
살집이 지나치게 빠져 건조하게 들립니다.
음역대가 한옥타브정도 올라간듯...
좀 과장되게 예를 들면 메조소프라노가 소프라노로...
첼로가 비올라로...테너색소폰이 알토 색소폰으로...
휀더 스트라토케스터가 휀더 텔레케스타로...느껴집니다.
문제가 이러하니 음악감상시 귀언저리에 긴장감이 돌고
총주시 좀 시끄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일부 음악의 문제입니다만,
제 기대치가 너무 높은걸까요?
아님 은+동 선재의 태생적 한계일까요?
그것도 아님 에이징문제일까요...
에이징후 중고역이 좀 마일드해지고 두께가 약간 생긴다면
정말 금상첨화일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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