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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이징의 즐거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28 15:14:33
추천수 0
조회수   1,902

제목

스피커에이징의 즐거움....

글쓴이

김종백 [가입일자 : 2001-05-19]
내용

저같은 초보가 거의 그럴경우는 없지만 스피커 신품을 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초보라 더 그럴 경우도 있겠지요...ㅎㅎ)

캐슬의 나이트1 을 고민끝에 책상파이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이녀석은 장터에 한번두 출현을 안했더군요...ㅋ

어찌됐던 능력좋다는 소형 북쉘을 들여 기분 좋습니다.

제목처럼 처음 개봉해서 들었을땐 이거 뭐.......ㅠ 벙벙거리고 스픽에 한겹씌워놓은듯한 소리가 나는데...ㅋ

그러다 번인시디 한번 돌려주고 잔잔한 클래식류를 계속 틀어주니....조금씩 자리를 잡혀가는군요....ㅎㅎ
이런 맛이 에이징의 즐거움이랄까요...

한풀씩 벗겨지며 조금씩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으로 변할때 마다 기쁨이 생기네요.

이제 현의 소리가 조금씩 나와주네요..ㅎㅎ

앞으로 거의 신품들일일없는 가난뱅이 초초보 오디오입문자라 이런 즐거움이 다시 생길지는 모르지만,,, 이런 즐거움도 오디오를 하는 즐거움의 일부분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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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창 2010-07-28 15:49:50
답글

신품유저의 즐거움이자 고난이죠~~

김수열 2010-07-28 22:29:05
답글

때론 결과보다도 과정이 더 아름다운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경진 2010-07-28 22:34:22
답글

그리고 가장 안타깝고 많이들 하시는 실수가 신품사서 듣다가 스픽이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줄때 쯤이면 그 스픽이 장터에 나온다는 것이죠..;;

지현일 2010-07-28 22:36:03
답글

저도 프론트, 센터, 프리앰프까지 모두 신품으로 구입한거라...<br />
정도 많이 가고, 오래 가지고 갈것 같습니다.<br />

박구건 2010-07-29 00:01:57
답글

저도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장터에 잘 안보이면 그냥 질러버립니다;; 오래 써야죠.. 스피커 참 예쁘네요 ^^;

문일호 2010-07-29 00:19:59
답글

온갖 심마와 싸워야 하는데 요즘같은 시대 이것만큼 도닦는데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br />
경험으로 버티든 좋았을때를 생각하며 견디든 결과와 상관없이 해볼만한거 같습니다.<br />

윤영빈 2010-07-29 07:45:58
답글

저도 기존에 쓰던 모니터오디오 rs5 신품에이징 거의다 끝난 느낌이 드니 방출되었네요.<br />
8개월정도 에이징 음원으로 틀어줬는도 덜풀린 느낌입니다.<br />
역시 가정에서 듣는것 이상으로 대음량으로 꾸준히 틀어줘야 제성능을 발휘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 />
새로운 스피커도 신품이라서 꾸준히 이소텍 인핸서로 마싸지 하고 있습니다.<br />
(신품구입은 장기적인 바꿈질에서 현명치 못하지만 항상 요품목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김종백 2010-07-31 20:04:20
답글

주옥같은 댓글들 이제야 봤습니다...좋은 말씀들 감사하구요^^<br />
보통 북쉘프들의 에이징 타임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시나요? 이 뭉친 음들이 빨리 풀려야 하는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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