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처음 올리는 것 같네요.예전에 올렸던 적이 있었는지 가물가물...
오디오 기기 바꿈질에 빠져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2년여의 기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중저가 실용기기 30여대를 들어 본 것 같구요.(주종이 바뀌었죠.에휴~~~)

지금도 8대의 앰프에 쌓여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파이오니아 SX-1250,838,
QX-8000A, 켄우드 KR-7400,산수이 QRX-3500,소노라마 SS-3900,마란츠 SR-9000G,
SIS 마에스트로 피카소 진공관 인티...) 몇대를 정리해야 하는데 지방거주의 한계로
구입할 때 고생한 생각에 선뜻 내키지 않네요.

입문시 어디서 읽은 기억에 CDP는 그리 비중을 두지않고 무게 10여 키로 나가는
야마하 CDX-1020을 듣다가 사망을 하는 바람에(픽업도 단종되어 회생불가) 전전하다
야마하 음색이 그리워 야마하 체인저를 구입하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가(?) 싱글의 음색이나 저가 체인저 음색이나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아
-저의 청음수준 탓인지...-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야마하 CDC-835 체인저(체인저 최상급기?),CDC-755 체인저, 소니 CDP-525
체인저와 싱글 필립스 930,소니 997을 가지고 있는데 제귀의 수준에서 차이점을
못느끼거든요.(스피커를 포함하여 몇점은 방출해야 하는데...ㅉㅉㅉ)

기기의 매카니즘이나 음색 등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볼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여러 오디오 마니아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