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튜닝을 해봤자 역시 스피커 바꾸는것 따라갈만한 것이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현재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PC - IEEE1394 - Profire 610 (DDC로 사용중) - 온쿄 A-5VL(DAC내장)

- 모니터오디오RS5 로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오디오의 현재 시스템과의 매칭 에 있어서 아쉬운점은 저역이 부족해서

대역발란스가 저역쪽이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350X320의 방사이즈에 타일카페트를 깔아서 룸이 약간 데드한편입니다.

저역이 조금더 나와주고 저음의 윤곽이 분명해서 음악듣는 맛이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니터오디오의 장점이 뭐 약간 가는 느낌에 약간 경질의 성격도 띄지만 해상도면

해상도 중역이면 중역 특별히 불만 가질게 없는데요.

시스템중 일부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변화를 적절하게 반영하는듯하구요.

다만 약간 무게중심이 내려가거나 어두워지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만

스피드는 굳이 양보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제 스픽의 스펙상 저역이 43HZ에 6.5인치 우퍼인데 윤곽이 부족하네요.

DDC바꾸고 나서 저음이 좀더 타이트해졌지만 저음의 윤곽을 느끼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모사이트에서 복각 1SC공제 움직임이 있는데 우퍼가 5인치라는 이야기와

오리지날 1SC도 저역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해서 마음 접었습니다.

(힘좋은 앰프 물려주면 저역 많이 개선된다라는 말은 지긋지긋합니다..ㅎㅎ)

앰프가 덱 내장이라 되도록 비용측면에서 앰프는 고정시켰으면 합니다.

온쿄앰프의 스펙가지고 저음의 디테일을 논하는게 어불성설인지도 궁금합니다.

모니터오디오 RS-1을 HI-FI적 세팅으로 쓰셨던 분들 저음의 디테일과 계조(?)표현에

만족하셨다면 앰프소개좀 부탁드려봅니다.



앰프 고정상태에서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스피커 물망입니다.

일단 RS-6는 제외시켜봅니다.

써봤으니 다른거 써보고 싶네요.



1.다인오디오 DM 2/8 - 저는 우퍼사이즈의 힘을 믿습니다.

그런데 DM 시리즈의 등급이 단종된 오디언스 시리즈보다 하급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다인오디오 DM 시리즈 써보신분들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2. XTZ 99.26 혹은 99.36 - 유닛빨에 일단 안심

그러나 시어스엑셀을 제대로 통제할수 있을까와 99.36의 경우 과한 저역이

걱정입니다. 99.26이나 25 쓰시는분들의 평가가 현실적으로 궁금합니다.



3. 자비안 듀에토 - 어제 넷으로만 잠깐 찾아봤는데 톨보이라는 매력이 있네요.



제가 현재 쓰는게 명색이 톨보이입니다...ㅎㅎ

그래서 스탠드를 팔아버려서 새로 구입해야하는데 이거도 최소한 제대로 살려면

25~40만원은 깨지네요.

그래서 같은 성능이면 톨보이를 선호합니다만 3WAY는 어쩐지 구동이 될런지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우퍼 구경에 따른 물리적 법칙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5.25인치나 6.5인치라도 각 우퍼 유닛별 특성에 따라 저역의

디테일이나 깊이가 천차만별일수 있는지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6.5인치 이상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인 DM 도 그래서 2/8 모델에 관심이 있구요.



RS-5에서 갈아탓을때 분명히 향상된 사운드나 음악성을 바로 느꼈으면 합니다.

지겨우시겠지만 200만원대 미만의 신품가 기준 톨보이나 북쉘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냥 지나가시는길에 한마디 던져주고 가셔도 감사합니다.



PS.용산 전자랜드 앞에서 질문 올립니다. ^^;

청음 하기도 귀찮네요~ㅋ 밑에 어느분 글처럼 매장에서 듣는 기기와

집에서 듣는 기기는 같은 모델이라도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성격이야 분명히 있겠지만 샾의 그 말도 않되는 악세사리와 격에 않

맞는 시스템매칭 수준에 다 좋게 들리기도 하고 집이 아니기에 한두시간 듣고는

감잡기가 초보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