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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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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사진과 같은 취미는 눈에 보입니다.<br />
결과물에 대해서 쉽게 판단이 가능하죠.<br />
오디오는 "소리" 라는 무형물이라<br />
객관적인 결과판단이 쉽지 않죠...<br />
그래서 더욱 매력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br />
또, 이것을 이용한 장사꾼도 많구요.<br />
말로 현혹시키기 참 쉬운 취미입니다.

저도 카메라 쪽은 제법 경험이 있습니다만, 결국 시장의 규모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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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후반의 충무로/남대문 샵들은 지금의 용산/서초 오디오샵보다 더 폐쇄적이었습니다만, <br />
지금은 카메라 시장이 많이 커졌고 사용 유저층도 다양해지다보니 경쟁이 심한만큼 업체들도 살아남기<br />
위해 영업 활동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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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디오는 아직도 시장이 무척이나~ 작

정이 가든 안가든 이 바닥이 그런 바닥인것이죠.. 수십년동안 그런식으로 장사를 해왔는데.. 한순간에 바뀌지 않을겁니다..

시장이 작다보니 그런것 같더군요...<br />
구하는 물건은 안나오고.....팔려고 하면 살사람이 없거든요...<br />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 졌죠<br />
다나$나 에누$ 닷컴 같은데 가격은 그래도 시장 판매가와 비슷 합니다...<br />
단 단종된 제품을 그냥 올려놓는 것은 좀 그렇더군요....<br />
카메라쪽 취미 하시다 오디오 보시면 다들 폐쇄적이라고 불만이더군요..<br />
카메라쪽은 거의 중고가 라는게 정가

10%는 수수료가 아니고 부가가치세죠. 중고품일경우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카드 결재시 부가세를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는 더러 있지요

그래서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기기들을 좋아합니다. 뭔가 딱 정해진 표현과 보장은 없는 곳이지만 이런 커뮤니티도 큰 도움이 되구요. 무형의 장르를 다루는 기기들이다보니... 조금 더 형이상학 적일 수 있습니다. 조금 여유롭게 보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br />
참... 그 뭔가 베일에 쌓여진 듯 한게 매력이 되기도 합니다. 어찌 됐든 매력적이잖습니까...

오디오샵마다 다릅니다...<br />
싼데는 정말 싸고 친절한데는 정말 친절합니다..<br />
좋은샵을 가셔야죠..<br />

박종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오디오를 하는사람들이 다른 취미, 정형화된 성능을 구분할 수 있는 자동차나 카메라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매우 적은것도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오디오 문화는 순수성이라는 측면에서 빛이 바래버린게 사실이죠.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수십년간 잘못된 문화를 만들었고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안착되어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오디오가 폐쇄적이고(?) 가격이 높은건 세계 어디나 똑같은거 같네요. 특히 더욱 후진국일수록 더 심하지

오디오를 문화생활의 일부로 보기 때문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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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이고요... 물론 백색가전으로 보는 쪽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니콤포지요.. 기능을 위주로 하고 컴팩트하고.... 하지만 본격 하이파이에 들어가면서 문화생활로 취급이 되는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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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은 먹고 사는데는 없어도 되는 것이지만.. 대부분이 일단 할려면 좀 비싸더군요.... <b

오디오 시장도 조금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 />
카메라는 SL$ Club 나오고 많이 바뀌었죠.<br />
오디오도 와싸$ 닷컴 나오고 많이 바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판매하는자들의 자세의 문제라고 봅니다만...시장이 수요자..즉 소비자 중심으로 흘러가는게 아니고.<br />
공급자 중심으로 왜곡되어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주는데로 너희는 사라~ 이런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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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오디오나 가전제품은 환불교환이 아주 자유롭습니다. 아는 분도 15일 사용한 오디오를 교환하러 갔더니 왜 교환하려 하느냐....하길래 마음에 안든다...하니...우리 가게에 맘에 드는게 있으면 좋겠다. 하

이번에 시스템 업글하고 기존 기기 처분하면서 느낀 점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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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장은 사진기처럼 인터넷 시장이 넓지 않더군요...아니 어떤 면에서 우물 안 개구리 밖엔 안 됩니다...제가 이번에 구한 파워 앰프가 인터넷을 떠 돌면서는 들어 보지도 못했던 메이커인데요...아주 오래 전부터 국내에 수입되어 있었고 신품으로 풀린 물량만도 500대가 넘는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이런 물건은 인터넷 중고 시장엔 정말 가뭄에 콩나듯 나

^^ 조금만 참고 해보세요.... 다 적응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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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처럼 감가상각이 적은 분야도 없을 껍니다.. 초기비용이 좀 많이 들지.. 잘만 고르면.. 평생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 오디오죠...

답은 간단한것 같습니다..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겁니다.제가 골프샵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바닥도 예전에는 오디오랑 똑같았습니다..골프가 대중화가 안되어서 그렇게 구매를 많이 안하시니 한두개 팔아 먹고 살려니 당연히 폭리는 기본이고 샵도 몇개 없으니 샵끼리 단합도 잘되고 굳이 단합을 안해도 상대도 나처럼 폭리를 취해야지 먹고 살수 있으니 다 같이 폭리를 취한것죠..하지만 골프인구가 늘고 대중화가 되면서 시장논리에 따라 수요가 크지니 공급

예전에 하던 어떤 취미도 이런분위기였습니다만, 그쪽은 메이저 동호회들이 수입원에 상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시장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걸 볼수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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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바뀌기를 원한다면, 단체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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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정관 목적에...공급자 중심의 시장구조를 소비중심의 시장으로 돌리는데 일익을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목적이 들어가 있더라는...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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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의

어차피 금액별로 따졌을때 주 소비층은 상류층입니다... 100만원짜리 100개 팔아봐야 1억짜리 하나 판 것보다는 마진이 못할걸요? 돈의 개념자체가 다른 상류층들이 모하러 단합하고 수입상에 가격인하 압력을 넣겠습니까? 비싸만 잘 팔린다고 더 비싼것만 찾지요..<br />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샵에가면 샵 사장들이 똥꾸녕 &#54627;습니다..<br />
어차피 오디오 시장은 이제 대중화에서 특수소비층으로 옮겨졌고 앞으로는 더더욱 가속화될것

카메라 소형미니기기 자동차 등 대중적인 취미는 계속발전하고 업그레이드되지만.....소리란건 너무 주관적인데다 시간이흘러도 발전이없다게 문제죠..소리의 평준화랄까 ....몇 만원짜리 피스만사도 충분히 좋은소리를 들려주니 구지 음향에 돈들일필요가 없어진거죠....유저층이 적으니 오디오라는게 폐쇄적인 시장이 될수밖에 없는거같네요

이글에 댓글을 다신분들의 말씀이 하나같이 주옥같습니다. 특히 최진우 필자님의 말씀엔 심히 동감합니다. "소비자 중심의 대중적인게 아닌 공급자 중심의 시장구조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김형진님 말씀에는 다른건 다 공감이 가는데, 몇만원짜리 피스로 충분히 좋은소리를 듣기는 아닌거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주위 사람들만 봐도 소리 좋다는 말을 하고, 관심을 가지고 사고싶어하지만 일정이상 좋은 소리를 듣기위해서 기본 몇백은 써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