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뭐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땜납이 신호의 연결 수단이 되면 좋지 않습니다. 손실이 너무 많죠..<br />
땜납은 그냥 배선을 고정한다는 개념이 되어야 하고요.. 땜납이 없어도 신호전달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야 하죠.<br />
그것을 와이어링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br />
<br />
즉 와이어링으로 이미 신호전달의 접점은 충분히 완성이 되어야 하고 땜납은 그냥 와이어링을 고정한다는 개념이 되어야 하죠..<br />
<br

이종남님 말씀처럼... 하드와이어링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br />
<br />
실제로 상용화되는 제품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거의 전부가 납땜을 합니다.. <br />
<br />
필요악이지요... 구리선대신 순은선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도배를 한다고 해서.. 신호손실의 개념에서는 무의미한 일입니다.. <br />
<br />
제가 말하고자는 하는 바는 ... 케이블의 차이가 튜닝의 차

빈티지 오디오의 오버홀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차이에 눈을 뜨게 되더군요... 엔지니어가 수리를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다 보면.... <br />
<br />
어떤이는 부품을 교환할때. 인두질을 하면서 기존의 부품을 떼어내고 그냥 거기다가 새로운 부품을 갖다 붙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br />
<br />
다른 엔지니어는.. 흡입기로 기존의 납을 일일히 제거하고 다시 와어어링을 하고.. 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br

김효진님의 글처럼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몸통보다는 다른엉뚱한 것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에는 종합적으로 보는 '튜닝이다' 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 <br />
수많은 접점들, 그것을 연결하는 납땜들, 그리고 단자끼리의 접촉저항들... 이런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신호경로를 이루는것인데 신호선재보다 더 음의 순도에 관련되는 부분이 많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가장 간편하게 손댈수 있는게 선재 이기 때문에 손대는것이겠죠. 그래서 엔지니어가 보

저도 케이블의 특성은 막선만 벋어난다면 OFC급만되어도 신호의 전송능력 보다는 필터링의 개념으로 봅니다만 도체의 종류나 심선의 구조,피복의 종류와 차폐정도등 모든면을 중요시합니다.<br />
고순도 순은선의 경우는 확실히 고역쪽의 특성이 좋으며 음이 조금 밝은면서도 자연스런 소리입니다<br />
고순도 동선의 경우는 은선에 비하여서는 고역의 텐션이나 화사함에서 조금부족하고 <br />
차분하고 어두운소리입니다<br />
금은 합금선의 경

글을 쓰신 김효진 선생님도 그렇고 댓글다신 선생님들도 대단한 글이네요^^ <br />
오랜만에 느끼는 감동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나온것 같은데 할 수 있는 이야기가 <br />
두가지정도 남은 것같아요 그 중 하나는 "임계점"에 관한 이야기인 듯합니다. <br />
무한정 도체의 가닥수를 늘린다고 해서 좋은것은 아니더라 뭐 그런 이야기지요.<br />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br />

도체의 단면적을 늘일수록 저항값이 떨어지므로 중,저역에 좀더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해상도나 정보량이 충분하지 않은 기기에 무작정 굵은선은 쓴다면 에너지가 중,저역으로<br />
쏠리므로 소리전체의 발란스가 틀어질수도 있겠습니다<br />
대부분의 중,상위급 선제들로 갈수록 두께가 두꺼워지는데 이는 이미 사용하는 기기들이 충분한 해상력이나<br />
정보량등을 표현한다는 조건하에 좀더 중,저역을 보강하는 측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