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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는 시스템의 음상이 항상 저위치에 맺힙니다. 그리고 음상도 듣는 청자에따라 위치가 다소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저 위치에 음상이 맺히는걸 잘 듣습니다. 오히려 스피커의 높이와 같은 위치에 음상이 맺히는것 보다.. 실제 공연장에서는 무대가 보통 항상 관객보다 위에 있다는 사실에 저도 그렇게 듣는것이 더 이상적이라는 판단도 하였습니다.

음장감이 좋은 시스템에서 음상이 조금 위에 맺히기도 합니다.<br />
기본적으로 음상이 가운데 있다면 문제될 건 없을텐데요.<br />
스피커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br />
높이를 낮추다가 트위터가 귀 밑으로 너무 내려가면 재생음이 많이 누수될 수 있어 오히려 불리합니다.

지극히 정상인것 같은데요. 음상은 머리위에 맺히므로 스피커보다 높은 위치에 맺히는것이 일반적이고 북셀프인경우 귀보다 높은 위치에 스피커가 놓여있다면 스피커를 거꾸로 뒤집어 사용하는것도 테크닉이고 방법입니다.

실제 경험하지 않고 판단하기가 곤란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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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반사음은 좌우 벽 방향으로도 반사가 되지만 천장과 바닥쪽으로도 반사가됩니다. <br />
바닥쪽 반사음은 침대에 흡수되고 천장쪽은 그대로 반사가되니 반사음이 강한쪽으로 음상이 치우치게 됩니다<br />
좌우벽쪽의 불균형한 반사음에 비하면 크게 문제가될것은 없으나 굳이 조정을 하고싶다면 천장에 흡음재나 난반사를 유도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스피커를... 기울여보세요....

박학수님 의견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학수님 이론에 저도 한표.

반사파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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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웨어 스피커에서 각 유닛간 시간정렬에 따른 음상의 지향특성이라고 부르는데.. <br />
이것에 따라 음상이 위로 잡히기도 하고 정면으로 잡히기도 합니다.. <br />
이것은 유닛의 공간 정렬에도 영향을 받지만 네트웍에서의 시간지연성 소자나 네트웍의 차수에도 관련이 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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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PA같이 비주얼과 음상간의 사실관계가

극성이 바뀌면 음상이 아래위로 조금 이동하기도 합니다. 각 기긱 전원케이블을 반대로 꼽아보시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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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 따라서도 음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막힌 곳이 뚫린 듯 합니다. <br />
배치전 위치에선 스피커 중앙 트위터 위치에 음상이 형성이 됐었는데 배치를 바꾼 후 위쪽에 형성이 되서 <br />
자꾸 고개를 들게되니 뭔가 배치가 잘못 된 걸로 여겼었습니다. <br />
극성도 한번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저두 반사음 한표 !<br />
소리가 위에 맺히면 아랫쪽에 반사음이 증가하게끔 침대부터 치워보시죠....<br />
아니면 접는 밥상/탁자, 나무판 을 침대위에 두고 체크하는게 더 쉬운 방법이네요.

침대가 앞에 있으면 아래로 향하는 음이 반사가 안 되고 왕창 흡수가 되기 때문에 아랫도리가 허전해 집니다...

아 침대가 적절한 흡음을 해줄꺼라 기대해서 스피커 앞쪽에 위치시켰는데 흡음역할이 지나치나보네요.<br />
침대를 약간 더 앞으로 빼봐야겠군요.<br />
조만간 방중간에 침대가 놓이게되는 사태가 발생될것 같군요.

제 북셀프도 약간 위에 잡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