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아마도 지금은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실사로는 만들어 내기 힘들것 같은 20세기최고의 스펙타클영화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 영화.

글라디에이터도 뛰어 났지만 거기에서는 느낄수 없는 사실감이 느껴지는 영화

전성기 때의 찰튼 헤스톤(현재는 미국총기협회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함)의 모습은 같은 남자지만 매력을 느끼게 하더군요 비슷한류의 영화 주인공들 "스팔타커스의 커크더글라스,글라디에이터의 러셀크로 "이둘을 섞어 놓은듯한 찰튼 헤스튼은 고등학교때 저의 우상이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서론은 이제 그만 끝내고 영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들 잘아실것 같고 TV에서도 워낙 자주한 프로라서 ...

출시될당시 완벽한5.1채널 디지탈 리마스터링이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화려한 서플들로 무장한 벤허는 저의 구매욕을 자극하엿습니다. 프리오더로 구입한후 옛기억을 더듬으며 플레이어에 걸었습니다. 내용이야 다아는거였지만 새로운 맛이 있더군요 칼같은 정교한 화면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색감의 화질, 매트릭스나 U571같은 화려한 사운드로 무장하지는 않았지만 자못 긴장감까지 느껴지는 사운드는 저를 흡족하게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스팔타커스 보다는 여러모로 나은 만족도를 가지게 했습니다. 특히 그유명한 전차경주신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으로 무장한 현재의 영화보다 훨씬더 극대화된 리얼리티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벤허 ! 여러분께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꼭 하나쯤 소장하시라고요..마지막으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말이 생각납니다 " 신이여 진정 이영화를 제가 만들었습니까?"

P.S간단한 벤허의 기록들입니다.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원작 : 루 월리스

배우 : 찰턴 헤스턴, 잭 호킨스, 스티븐 보이드, 하야 하야리트, 휴 그리피스, 마사 상영시간 : 3시간 30분

제작/출시일: 1959년

1959년 아카데미 감독상, 주연남우상, 조연남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디자인상, 음향상, 편집상, 특수효과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