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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에 한참 정들인 진공관 앰프가 싫어질 무렵...



우연찮게(아니 집요하고 그리고 의도적으로) 궁극의 음악재생을 한다는 초기형 플레이스테이션1 (이하PS1) 1000번 모델을 구했습니다.



오늘 받아서 땀 뻘뻘 거리며 이리저리 꼽고 나르고 하여서 테스팅 중입니다.



과연 진실된 우수한 음질인지....아니면 그저 환상에 머문 소리인지 오락가락합니다.



일단 일청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막귀라 그소리가 그소리 같지만



흠 놀랍긴하다..

흠 제법이다..



이정도 입니다.



앞으로 한참 들어보면 주관적인 결론은 분명 나겠지만 어설픈 답답한 cdp보다는 훨씬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는게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