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보회원 이우진이라고 합니다.
현재 매킨토시 MA6400과 함께 복각 Focus Audio 788, 그리고 Sony X5000 CDP를 가지고 음악을 잘 듣고 있습니다. 워낙에 막귀라서 지금의 기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각 Focus Audio 788의 음압이 낮아서 인지(86dB) 저음이 단단하지 못하고 좀 퍼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전에는 모르고 있다가 한번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는 계속 저음 쪽에만 신경이 곤두서서 <음악>을 제대로 못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해결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변수를 앰프와 스피커 두 가지 모두를 놓고 생각하니 워낙에 조합이 많아져서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스피커는 사용하고 앰프를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스피커는 앰프에 비해 무거워서 옮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보니... ^^) 현재로써는 예산을 크게 늘려잡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대략 200~250만원 대의 앰프 중에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인티도 괜찮고, 혹은 분리형도 괜찮습니다. 게으르다보니 리모콘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워낙에 막귀라 제가 어떤 음악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저도 사실 확실하게 알지 못합니다만, 적정 수준의 해상도와 음장감은 선호합니다만 스텔로와 같이(주관적인 느낌이라 스텔로를 사용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약간 쏘는 듯한 소리는 좀 피곤하더라구요. (또, 진공관은 여름이라... 제외 ^^)
듣는 음악 종류는 클래식 50%, 보컬 50% 정도 됩니다.
넉넉하지 않은 금액이라 조합이 어렵겠지만 초보회원에게 한 수 알려주신다는 마음으로 한 말씀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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