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스템과 잘 어울리면서 프로악다운 소리를 잘 내줄
중고가 100~200선의 CDP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 시스템은
CDP : 스텔로 CDA200SE
프리 : 오퍼스 프리 + 전원 리제너레이터
파워 : 마일스톤2500s 파워앰프
스피커 : 프로악 D-15
인터케이블 : 소스-프리 까나레 GS-6(RCA), 프리-파워 이니그마(XLR)
스픽케이블 : 까나레 4S8G 바이 직결
파워케이블 : 트리니티 SP x 2(CDP, 프리),
메네키스/슐터 독일선재 자작선(파워) --> 트리니티 MK2로 교체예정
멀티탭 : 트리니티 독도 6구 3m
진공관 인티 신세시스 시무스SE를 2~3개월 비청해본 결과 진공관은 구관명관을 쓰거나 앰프를 한참 더 윗급을 가야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예산이 너무 들어갈 것 같아서 우선 나이먹기전까진 TR로 쭉~ 가기로 마음먹었고...
프리는 마일스톤 프리와 스와니양스 120s를 써봤고 1년여간의 비청끝에 오퍼스프리로 결론을 내렸는데,
CDP는 인켈에서 한번 업글하고는 바꿈질을 해보질 못했네요.
앞으로 CDP를 바꿔가면서 맘에드는 소리를 찾아볼까 합니다.
가격이야 쌀수록 좋긴한데, 어설프게 타협점을 찾기는 좀 그렇습니다.
어차피 예산 300정도를 생각하고 시작한 하이파이가 이미 두곱을 한참 넘어가 출혈이 막심한 상황이라
어느 정도는 투자를 수긍할 수 있는 소리를 만들고 싶네요. ㅋ
현재 잉여시스템인 엔트리급 리시버, 프리앰프들과 진공관을 처분해서 나오는 예산으로 커버해 볼 생각이라
CDP에는 100~200정도
인터와 스피커케이블에 50~100정도를 생각합니다.
DDC는 급한건 아니구요...
현재의 소리성향은 현대적인 소리이고 편안히 음악감상하기에 지장은 없지만,
프로악 특유의 고혹적인 느낌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해서 원하는 것은 프로악 특유의 착색을 잘 살려주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그러한 방향을 맞춰줄만한 CDP로 무엇이 있을까 검색해보니
- 노스스타 192 CDT, DAC
- LINN IKEMI
- 아큐페이즈 DP85
- 메르디안 588.24
- 마란츠 s11s2
가 많이 추천되는 것 같습니다.
성향은 제가 원하는 것과 다를 수 있지만 눈길이 가는 것으로는
- 엑시무스 CD10, SA10(?)
- 오라 네오
- CDT100, DA100sig
- 적당한 CDT/CDP + 리젠키드 DAC
- 소닉 오퍼스 CDP
- 레가 아폴로
- MBL1431
- 매킨토시 MCD시리즈
- 크릭 에볼루션2
아무래도 CDA200SE로 처음 갈아탔을때 느낌이 강렬해서 에이프릴 제품에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바꿈질없이 한번에 갈 수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고수님들의 추천으로 시행착오를 줄여보고자 합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