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04랑은 완전한 미스매칭입니다.dmt 12는 힘으로 밀어 붙이기 보다는 표현력이 섬세한 앰프와 매칭이 맞는듯 합니다. 일전에 한승호님댁에 가서 참 좋은 소리를 들었는데 한번 여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제가 들은 dmt 12는 클레식부터 메틸까지 잘 울려주었습니다. 발런스와 음악적 늬앙스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경험으로 한말씀....<br />
dmt12는 모니터 성향의 스피커이지요. 말그대로 음을 만들어 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레가의 섬세한 드라이브 능력과는 매칭이 되지만 역시 윗분 말씀과 같이 다소 거칠게 드라이빙하는 ra시리즈와는 매칭이 맞지 않다는 생각합니다. 트릴로와의 궁합은 한번 들어보시고 글올려주시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제 생각에 우선 떠오르는 앰프는 상태가 괜찮은 것을 구할 수 있다면 쿼드4
트릴로로 바꾸니까 좀 나아지긴 하네요.. (어제는 밤이고 지금은 멍~한 상태의 낮이라<br />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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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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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ro와 같은 걸 기대했는데 영 아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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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에이징시키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쩝.